2023 소장품기획전 《수집_호남의 기억과 시간》
2023.12.22 ▶ 2024.03.10
2023.12.22 ▶ 2024.03.10
전시 포스터
이관수
겨울 운주사 2016, 97x162.1cm, 캔버스에 유채
이강하
휴(休) 1986, 73x53cm, 판넬 종이에 연필 수채
양수아
자화상 1955, 33x23cm, 종이에 크레파스
우제길
Work77-6B 1977, 163x130cm, 캔버스에 유채
권영우
무제 1990, 65x54cm, 한지에 수묵담채
김선두
풍경 미상, 138x69cm, 종이에 수묵채색
기획의도
1992년 개관한 광주시립미술관은 지금까지 총 5,385점(2022년 기준)의 근현대관련 국내외 미술작품을 수집하였다. 이번 전시는 1990년대부터 2022년까지 수집한 근현대미술 및 호남관련 작품을 통해 미술관의 수집 정책의 가치와 방향의 일면을 소개하고자 기획하였다. 특히 호남미술 관련하여 22점의 근현대 작품과 아트페어를 통해 38점의 동시대 작품을 수집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미술관에서 작품을 수집하는 것은 소장품으로 보관한다는 의미로 국한된 것이 아님을 이번 전시를 기획하면서 시사한 바이다. 미술관은 작품이 지닌 학술적,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조사하고 기관이 표방하는 목적과 역할에 맞춰서 문화자원으로써 쓰이도록 노력해야하는 미래지향적 역할도 있다. 따라서 향후 미래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중요한 작품들을 모아서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수집한다. 미술관에서 수집한 작품은 전시만이 아니라 연구를 통해 교육 및 각종 프로그램의 콘텐츠로도 활용된다. 그뿐만 아니라 역사적, 지역적으로 의미가 깊은 작품은 주요 소장품으로써 홍보의 역할도 있어, 미술관의 정체성을 이루고 또한 미술관을 알리는 주요한 요소이다. 전시를 통해 작품 수집활동의 중요성과 그 역할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전시내용
미술관에서 행하는 ‘모으는 행위’는 단순하게 작품을 물리적으로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적 가치를 보존하고 더 나아가 새롭게 문화자산으로서 가치를 끌어낼 수 있는 창작의 또 다른 얼굴이다. 전시는 ‘호남의 역사와 풍경’, ‘호남미술의 역량’, ‘호남미술과 미술관’으로 구성하여 1990년대부터 2022년까지 수집한 소장품을 각 주제에 맞춰 미술관이 그간 수집해온 성과를 선보이고자 한다.
1953년 영암출생
1958년 전라남도 장흥출생
1926년 함경남도 이원출생
폴린 부드리/레나테 로렌츠: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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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보이지 않는 것들의 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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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sca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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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갤러리 센텀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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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 Blue Eclipse Episod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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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ver : 순간이 새겨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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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보다: 이철주의 작품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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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규: I am no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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