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정은
Baby dollys-pony Oil on canvas, 70x140cm, 2009
이이정은
Beautiful boxes and bottles 2010-01 Oil on canvas, 130.3x162.2cm, 2010
이이정은
Beautiful boxes and bottles 2010-02 Oil on canvas, 110x110cm, 2010
이이정은
Beautiful boxes and bottles 2010-03 Oil on canvas, 170x170cm, 2010
이이정은
Inevitably love 2010-01 Oil on canvas, 130.3x162.2cm, 2008-2010
이이정은
Somebody else_s monument 2010-01 Oil on canvas, 170x340cm, 2010
이이정은
Somebody else_s monument 2010-02 Oil on canvas, 170x320cm, 2010
이이정은
Somebody else_s monument 2010-04 Oil on canvas, 130.3x162.2cm, 2010
상품의 집적적 디스플레이’를 그리는 젊은 작가 이이정은의 2번째 개인전
현대소비사회에서 소비의 경험과 그 경험을 통해 형성되는 감성의 재현은 작가들에게 매력적인 소재이다. 이이정은 작가 역시 소비의 주체로서 경험하는 시각적 체험을 캔버스에 재현하고 있다. 2007년 개인전 <어떤 마트>에서 이이정은은 Costco라는 대형 마트 안에서 십 수 미터의 천장 높이까지 닿을 듯이 쌓여 있는 패키지 상태의 상품과 공간을 통한 시각적 경험을 마트 공간과 상품의 재현을 통해 전달하였다. 가나 컨템포러리에서 열리는 2번째 개인전
Beautiful boxes and bottles : 스펙터클한 시각적 체험을 경험케 하는 대형 마트의 공간성을 구현하다
이이정은은 Costco의 공간 구조와 상품의 진열 방식에 대한 사회학적인 해석을 시각적으로 재현한다. 작가는 Costco의 집적적 디스플레이가 보는 체험에 대한 ‘시각적 소유욕’을 자극한다고 분석하며, 그러한 자극에 대한 시각적인 재현을 상품의 ‘집적적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Costco에서의 소비 체험은 그 곳이 볼거리가 가득한 공간으로의 접근을 가능케 하며, 소비의 본질은 채워질 수 없는 것이기에 끊임없이 그 공간에서의 체험을 반복할 수 밖에 없다는 메시지를 작가는 상품을 쌓아 올린 장면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 스펙터클한 시각적 체험을 회화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작가는 상품과 상품보다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포장박스를 함께 그리면서, 시점은 바로 눈 앞에 있는 듯한 위치의 정면이거나 모서리에 두고 있다. 이로써 상품의 집적은 캔버스 너머까지 확장되어 스펙터클의 경험을 증가시킨다.
Somebody else’s monument : 과거와 현재의 기념비적인 건물의 스펙터클을 재현하다
이번 개인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 김준기
1977년 출생
폴린 부드리/레나테 로렌츠: 초상
리움미술관
2024.07.18 ~ 2024.11.24
예술, 보이지 않는 것들의 관문
서울대학교미술관
2024.09.12 ~ 2024.11.24
Mindscapes
가나아트센터
2024.10.16 ~ 2024.11.24
부산 청년예술가 3인전 《응시: 세 방향의 시선》
신세계갤러리 센텀시티
2024.10.26 ~ 2024.11.24
송준: Blue Eclipse Episode 3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2024.11.14 ~ 2024.11.24
Wherever : 순간이 새겨진 곳
이응노의 집
2024.10.29 ~ 2024.11.24
꽃 보다: 이철주의 작품세계
이천시립월전미술관
2024.09.26 ~ 2024.11.24
송영규: I am nowhere
갤러리 그림손
2024.10.30 ~ 202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