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w the nature
2010.09.15 ▶ 2010.10.30
2010.09.15 ▶ 2010.10.30
정태경
나는 집으로 간다 Acrylic, Oilstick on canvas, 195x130cm , 2010
정태경
나는 집으로 간다 Acrylic, Oilstick on canvas, 140x71 cm, 2010
정태경
나는 집으로 간다 Acrylic, Oilstick on canvas, 100x80.5cm, 2010
리안갤러리 창원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정태경 작가의 개인전_Draw the nature_ 전을 개최합니다.
‘나는 집으로 간다’ 시리즈 작업으로 서정적이고 시적인 은유와 대조를 풍경으로 그려오고 있는 정태경 작가는 가지런히 놓여있는 호박, 담을 따라 핀 소박한 우리 꽃, 더불어 시간과 기억을 나눈 지인들, 주변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낮은 산과 들 그리고 작은 개울까지 평범하기 짝이 없는 우리 주변의 소소한 풍경과 사물 그리고 사람으로 자신만의 자연, 풍경을 이루어 오고 있다.
사물을 바라보는 것, 해석하는 것, 그리고 그리는 것, 이 모두를 단순하고 투박한 선으로 압축하고 하나의 색으로 걸러내어 화면위로 옮기는 작가의 풍경은 그 첫 대면부터 낯설고도 신선하다. 짜임새 있게 선택되고 꾸며진 풍경 또는 대상을 뒤로하고 인상과 감성에 의해 추출되어진 형과 색은 평범한 실재와 주관적 심상 그 사이에 놓여 있는 듯하다. 흐드러진 꽃과 넉넉한 호박 그리고 소박한 산과 들은 마음에 묻어 둔 고향, 떠나온 우리의 집을 상징하고, 대상을 덧입히는 색채와 형태를 허무는 선은 띄엄띄엄 이어지고 끊어지기를 반복하는 과거의 먼 기억, 흐릿한 향수를 닮아 있다. 재현과 풍경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이미지를 완성하고 있는 작가의 이번 개인전에 지역 애호가는 물론 미술평론가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랍니다.작가 정태경은 부산출신으로 영남대 회화과와 동 대학원을 나왔으며 개인전과 단체전 등 20여 차례의 전시회를 가졌다. 포스코 본부, 한화그룹, 부산시립미술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월드컵 경기장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리안갤러리 창원 전시에는 작가의 근작 20여점이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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