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원
Antic and Rabbits 65x91cm, 2010
정성원
Antic and Rabbit 53x40.9cm, 2011
정성원
Antic and koalas 80.3x116.8cm, 2010
정성원
Antic and Lamb 116.8x72.7cm, 2011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dystopia) 사이
(김옥렬_현대미술연구소 대표)
정성원은 여러 가지 재료실험을 통해 미술의 경계를 넘나든다. 그 경계는 가공의 이상향인 유토피아 이거나 혹은 부정적인 현실을 반영함으로써 비판적 시각을 담는 디스토피아다. 그의 이 같은 유토피아 혹은 디스토피아는 그 자신이 경험하는 현실, 그것이 개인적이건 사회적이건 혹은 도덕적이건 간에 일상의 편린들이 젊은 의기를 통해 필터링 된 흔적이고 세상을 향한 외침이다. 스스로 ‘모든 것을 미술과 연관 짓는 바보’라고 말하는 이 젊은 작가는 미술대학을 다니는 동안 이미 수백점이 넘는 페인팅과 설치 그리고 대구의 다운타운인 동성로에서 거리 퍼포먼스와 미술대학 나무숲에서 도시와 숲, 문명과 자연 사이를 넘나들 듯 나체의 퍼포먼스를 감행하기도 했다.
2006년에 그린 시대정신에 대한 통찰이 담긴 일련의 페인팅 <슬픔을 간직한 아이>, <갈등>, <전쟁>, <전쟁의 아픔> 등은 동시대의 비극을 공유하기위한 젊은 작가의 의기가 담긴 디스토피아를 그려 놓은 작품들이다. 또한 조형적 탐구를 통한
정성원의 드림랜드는 그가 꿈꾸는 이상향 속에서 희망과 좌절을 겪는다. 현대의 황금만능주의를 꼬집던
특히,
1983년 대구출생
김륜아: 웃음을 낳는 작은 곡예사
더 소소
2024.06.07 ~ 2024.07.05
전병구, 정재호: Evocation 환기〮
누크갤러리
2024.06.07 ~ 2024.07.06
로와정: 눈길에도 두께와 밀도가 있다
갤러리 학고재
2024.06.05 ~ 2024.07.06
필립 파레노: 보이스
리움미술관
2024.02.28 ~ 2024.07.07
시공時空 시나리오 Space Time Scenarios
서울시립미술관
2024.04.04 ~ 2024.07.07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
전남도립미술관
2024.04.09 ~ 2024.07.07
길드는 서로들 Weaving Relations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2024.04.10 ~ 2024.07.07
봄봄봄 Spring, Seeing and Looking
강릉시립미술관
2024.04.12 ~ 202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