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력
영국왕립미술학교 미술 전공 학사
개인전
2019 데이비드 호크니,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13 데이비드 호크니: 와터 근처의 더 큰 나무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11 데이비드 호크니: 네 개의 판화 포트폴리오 1961-1977, 서울대학교미술관 ,서울
단체전
2019 데이비드 호크니, 픽처 플레인: 수직, 수평의 화면과 움직이는 달, 갤러리 학고재, 서울
2018 20세기와 위대한 예술展, 롯데갤러리 영등포점, 서울
2018 20세기와 위대한 예술展, 롯데갤러리 안양점, 안양
2018 20세기와 위대한 예술展, 롯데갤러리 일산점, 일산
2011 아름다운 만남: 기증작품 특별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추가정보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는 20세기 후반부터 현재까지 회화의 재현적 가능성과 인간의 지각 메커니즘을 혁신적으로 탐구하며 구상 미술의 현대적 영토를 확장해 온 영국의 대표적인 화가이자 사진작가이다. 1960년대 영국 팝아트(Pop Art)의 기수로서 화려하게 등장한 그는 당대 화단을 지배하던 추상표현주의의 도그마에 매몰되지 않고, 인간의 눈이 세계를 인지하는 다초점적 방식을 화면 위에 입체적으로 구조화했다. 그는 브리티시 팝의 냉소적 미학을 넘어 캘리포니아의 강렬한 일광이 만드는 빛의 산란과 당대 인물들의 심리적 지형학을 독창적인 구상 화풍으로 정립했다.
미술사학 및 매체 인지론 관점에서 호크니 미학의 정점은 르네상스 이후 서구 회화를 지배해 온 단일 시점의 선원근법을 해체하고, 시공간의 연속성을 회화적 평면에 통섭한 데 있다. 그의 대표적인 《포토콜라주(Photo Collage)》 작업과 웅장한 대형 풍경화 연작에서 보듯, 그는 카메라의 렌즈가 지닌 기계적 일안시(Single-eye)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무수한 파편적 시선을 병치하여 관람객으로 하여금 화면 내부를 유영하게 만드는 회화적 일루전을 생성했다. 전통적인 유화와 아크릴릭에서 나아가 팩스, 폴라로이드, 그리고 아이패드(iPad) 등 동시대적 디지털 매체를 회화의 도구로 과감하게 수용한 그의 정교한 실험 정신은, 현대 회화가 기술적 전위 속에서도 인간 고유의 회화적 붓질과 시각적 쾌락을 지속적으로 증명해 나가는 미학적 경로를 명확히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