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은미술관 개관 10주년 기획 초대展: 시대를 그리다
2010.10.02 ▶ 2010.12.12
2010.10.02 ▶ 2010.12.12
강형구
Lincoln in the book mixed media, 210x310x110cm, 2009
강형구
Kennedy in the book mixed media, 210x310x110cm, 2009
강형구
PICASSO Oil on canvas, 259.1x193.9cm, 2007
강형구
Self-portrait Oil on canvas, 193.9x259.1cm, 2007
강형구
Woman oil on aluminum, 240x240cm(240x120cmx2panels), 2008
강형구
woman oil on aluminum, 240x120cm, 2008
강형구
woman oil on aluminum, 240x240cm, 2009
강형구
Marilyn Monroe Oil on Aluminum Board, 240x240cm, 2008
강형구
윤두서 oil on canvas, 311x194cm, 2010
강형구
hepburn oil on aluminum, 120x240cm, 2009
강형구
hepburn oil on aluminum, 120x240cm, 2009
영은미술관 개관 10주년 기획 초대展으로 영은아티스트매니지먼트프로그램(YAMP) 장기 입주작가인 ‘강형구’작가의 강형구 _ 시대를 그리다 展을 10월 2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개최한다.
우리나라 현대미술 동시대에 대형 인물 초상의 사유적 표현을 가장 잘 나타내는 대표적인 작가로 ‘강형구(56)’를 말한다.
2001년 첫 개인전부터 지금까지 본인의 자화상과 시대적 우상들을 캔버스 가득히 채워 표현하고 있다. 그의 작품 소재로는 당대의 특정 유명인이 많이 등장하지만, 그는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으로 ‘본인이 그리고 싶은 인물을 그린다’라는 원칙하에 등장시킨다. 미국 민주주의의 대표적인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과 ‘존 F. 케네디’, 팝아트의 대표 ‘앤디워홀’, 시대의 아이콘 ‘마르린 먼로’, 아름다움의 대명사 ‘오드리 헵번’, 세계의 대표적인 화가 ‘피카소’등 이처럼 대부분 시대 이슈가 되는 인물들이 보여지나 그는 사실 그 인물들의 보이는 시선 넘어 시대(역사)를 이야기한다. 미국의 대표적 대통령인 ‘링컨’과 ‘케네디’, 작가는 이 두 대통령의 공통적인 정치.사회적, 그리고 죽음등의 역사적 내면을 얘기하고 있다. 또, 단지 표면적 아름다움이 아닌 세계 불우한 이들을 위해 죽는날 까지 유니세프 친선 대사로 일한 ‘오드리 헵번’의 내면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불행한 작가가 아닌 강형구가 가장 닮고 싶어 하는 소신 있는 작가 ‘고흐’, 이 이미지는 두폭의 화면으로 구성하여 서로를 응시하며 대화하는 모습으로 나타내는 등 다양한 인물들을 현 그의 작품을 통해 새롭게 연출하여 시대(역사)를 얘기하며, 실재와 허구를 표현한다.
그 중 이번전시의 대표작으로는 조선시대 대표 초상화인 ‘윤두서‘의 자화상을 둔다. 강형구 그 또한 자화상을 그리는 작가로 ’윤두서’의 자화상의 연출은 존경이자, 현시대 작가로써의 도전이다. 또한 이 작품을 통해 눈동자에 대한 표현기법도 깊어졌다. 아주 까만눈동자. 보는 수용자(감상자)로 하여금 많은 교감을 이끈다.
이번 영은미술관 기획 초대展에서는 기존의 표면적 시각이미지보다 작가내면의 이야기에 초첨을 두고 작품의 소재에 시대를 이야기한다. 전시작품은 윤두서, 고흐, 오드리 헵번등 평면작품 10여점과 펼친 책의 형상으로 역사적 표현을 한 링컨과 케네디 입체작품 2점을 선보인다. 또한, 오프닝 립셉션 당일 (10월 12일 (화) 3pm)에는 이성낙 가천의과학대학교 명예총장과 작가는 ‘윤두서‘초상화 중심으로 각기 다른 타장르에서 초상화를 보는 관점을 얘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성낙(피부과 전문의) 명예총장은 문화강연으로 <조선시대 초상화에 나타난 피부 질환>에 대해 강연한바 있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영은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로 활동하는 강형구는 알루미늄 캔버스 위의 표현이나, 입체조형 작업등 작품의 많은 다변화를 이루고, 연구하고 있다. 이번전시를 통해 다시금 한국미술 발전에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한 작품세계를 보다 다각적으로 조명하고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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