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각 다시 보기展
2011.12.09 ▶ 2012.02.26
2011.12.09 ▶ 2012.02.26
안수진
그때(At that time) 흔들의자, 모터, 체인기어, 노, 600x130x150cm, 1994
엄태정
Dragon 브론즈, 205x60x80cm, 1973
김주영
길 복합재료, 150x150x500cm, 2003
구본주
눈칫밥 30년(To Eat a Person's Salt for 30 Years) 브론즈, 철, 70x70x20cm, 1999
김기철
소리보기-비(Sound Looking-Rain) 스피커, 음향장치, 가변크기, 2011
정재철
Silk Road Project 2011-3 혼합재료, 가변크기, 2011
최만린
작품O.91-5-O(Zero.91-5-O) 청동, 27x27x80cm, 1991
김종영
자각상 나무, 17x16x26cm, 1964
‘한국조각 다시 보기_그 진폭과 진동’展은 조각예술의 본연적 가치를 드러내고 그것의 외연화 과정을 알려주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과정으로서의 조각의 역사 안에서 한국조각의 리얼리티를 이해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전시는 아래에 제시된 4개의 카테고리 짓기로 한국조각을 재편성하여 조각에 대한 우리의 시각과 인식의 변화를 가져온 그 변모의 양상을 알아보고, 세계 속에서 한국조각의 위치를 가늠해보고자 한다.
1) 인체에서 몸으로
조상(彫像)으로서 종교적, 장식적, 기념비적 기능 등을 수행했던 인체 조각에서 벗어나 관념의 대상으로서의 인체, 더 나아가 개인의 정체성과 이데올로기를 드러내고, 변화하는 문화적 가공품으로서 몸을 재인식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2) 독립적인 물체에서 환경으로
조각이란 일정한 매스로 삼차원의 공간을 점유하는 독립적인 물체라는 전통적인 정의에서 벗어나 움직임, 빛, 소리 등으로 채워진 비물질적 공간성과 관람자의 참여 등으로 조각이 ‘환경’으로 전이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된다.
3) 매스에서 마티에르로
조각가의 주된 관심이었던 ‘매스로 형태 만들기’에서 벗어나 재료의 천성이 지닌 고유한 언어와 그것에 가해지는 작가의 행위를 통해 마티에르가 형태를 결정하는 작품들로 구성된다.
4) 정주에서 이동으로
미학적인 완성과 영구성의 원리에 입각하여 일정한 공간에서 만들어지고 전시되던 조각에서 벗어나 개인적, 사회적, 문화적 장소 등을 일시적으로 점유함으로써 조각이 실재 삶의 경험이 되는 작품들로 구성된다.
■ 기획_박숙영(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교수)
1956년 출생
1967년 경기도 포천출생
1969년 서울출생
1915년 경상남도 창원출생
1948년 출생
1966년 서울출생
1968년 출생
1946년 출생
1969년 출생
1943년 경남 통영출생
1962년 출생
1938년 경상북도 문경출생
1956년 출생
1962년 출생
1968년 서울출생
1956년 출생
1959년 전남 순천출생
1935년 서울출생
1937년 충남 대천출생
1934년 출생
1932년 대전광역시출생
1971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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