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우
꽃들의 대화 ,Flowers talk something Archival Digital Print on Diasec, 29x29inch, 2009
고상우
태양이 사랑을 할때 빛은 무엇을 꿈꾸는가 3, What light dreams when the sun is in love Archival Digital Print on Diasec, 44x64inch, 2009
고상우
태초에 사랑이 있었다 3,There was Love at the beginning of this world Archival Digital Print on Diasec, 29x29inch, 2009
고상우
The Kiss Archival Digital Print on Diasec, 48x72inch, 2009
고상우
태양이 사랑을 할때 빛은 무엇을 꿈꾸는가 2,What light dreams when the sun is in love Archival Digital Print on Diasec, 64x44inch, 2009
고상우
순간마다 현실과 편견의 벽이 있었다, Every moment faces the wall of reality and prejudice Archival Digital Print on Diasec, 30x44inch, 2009
고상우
꽃들의 대화 ,Flowers talk something Archival Digital Print on Diasec, 29x29inch, 2009
고상우
눈물보다 달콤한, 위로보다 평온한, Sweeter than tears, calmer than consolations Archival Digital Print on Diasec, 44x30inch, 2009
고상우
꽃들의 대화 ,Flowers talk something Archival Digital Print on Diasec, 29x29inch, 2009
고상우
태양이 사랑을 할때 빛은 무엇을 꿈꾸는가 3, What light dreams when the sun is in love Archival Digital Print on Diasec, 44x64inch, 2009
돈과 조건보다 사랑이 소중하다 믿는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
고상우에 대하여 :21세기의 시각적 논리
고상우의 사진작품은 컬러 음화로 만들어지는데, 그 결과 전도가 일어난다. 즉 어두운 색조는 빛이 되고, 붉은 색은 푸른색이 되는 등 이와 같이 인물을 뒤집어 보임으로써, 인물은 양화적이 아니라 음화적인 방식으로 드러나며, 그 결과 ‘고상우’는 사진 밖으로 떨어져 나오고 사진속에는 청색조의 관능적인 백변종 Albino로 나타난다.
그는 말한다. “전도시키기 위해 음화 이미지를 사용한다. 여성 이미지의 색을 전도시키고 동양 문화와 서양 문화를 전도시키다. 또한 나는 현실과 환상을 전도시킨다.”
고상우는 의복, 머리 모양, 메이크업, 제스쳐 같은 문화절 성별효과들을 변형시키다. 마치 남성성을 비워서 여성적 형태로 전이하는, 자기변형 과정을 상찬하려는 듯이 말이다.
그의 작품의 제목들이 지시하는것들은 결정적으로 여성적인 것을 향해 기울어져 있지만 고상우는 남성적 속성과 여성적 속성 모두를 반영한다. 하기는 한국같은 남성 지배 문화속에는 그러한 양성적 측면이 잠복해 또는 억압되어 있을수도 있다.
작가의 비워내려는 충동은 작가가 사용하는 상징과 상투형 속에서 다시 작동한다. 정체성을 연마하기 위해 고상우가 공적 영역의 광대한 저장고로부터 낚아 올린 그것은 과거와 현재를 적용할 때 나는 소음의 반이다. 예를 들어 미국 문화에서 마돈나와 이브는 단순히 성서상의 인물이 아니다. 그들은 매우 대중적이며 패션을 선도하는 가수들이다.
그가 붙인 제목들 때문에 고상우의 여성 페르소나들에는 특수하지만 애매한 위치가 부여된다. 고상우의 변현된 여성의 이미지는 전지구적 연속체를 지탱하는 디지털 기술과 상당한 친화성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그것에 연결되어 있는 우리 모두도 이 점에 관해서는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셀룰러 폰을 사용할 줄 알고, 팩스를 보낼 줄 알고, 케이블 TV를 결 줄 알고 인터넷에 접속할 줄 안다. 세상의 많은 이미지들이 모든 이들에게 무언가를 의미하는것이 가능할까? 우리가 어디에 가든 간에 어떤 이미지들이 동일한 의미를 지닌다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공유된 시각언어들과 전 지구적인 형상들: 그것은 다국적 거대기업과 조직화된 종교는 물론 잠재적으로는 더없이 행복에 젖어있는 고상우의 청색 백변종에 의해서도 확인될수 있다.
쟌 아비코스 Jan Avgikos
작가노트
저의 작품은 모든 것들이 음화로 표현됩니다. 제가 작품에서 표현하는 여성들에 대해
어떤 이들은 너무나도 아름답다고 말하고 어떤 이들은 추하다고도 말합니다. 관객들의 반응이 그렇든 그렇지 않든 저는 저의 모델을 제가 의도하는 대로 표현하려고 노력합니다.
저의 작품에서 서로 다른 성과 인종을 가진 사람들의 친밀함은 동양과 서양문화를 가깝게
엮어버릴 수 있는 매개체가 되며, 불가능한 룰을 깨는 시도가 됩니다. 그러한 이유들로
작품에 등장시키는 모델은 여성이 주제가 되는 이야기로 음화 이미지로 전도시켜서 표현합니다. 작품안에서 보여지는 여성들은 여성성도, 남성성도 존재하지 않으며 동양과 서양의 두 문화의 경계선도 허물어 지고 맙니다. 저의 작업은 만들어진 작품보다는 만들어지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지금도 매일 같이 수많은 작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품을
만들어 낸 후의 행복보다는 작품을 하는 과정에 훨씬 더 많은 행복을 느낍니다.
1978년 서울출생
송영규: I am nowhere
갤러리 그림손
2024.10.30 ~ 2024.11.25
김지혜 : SOMEWHERE 어디에나 있는, 어디에도 없는
갤러리 도스
2024.11.20 ~ 2024.11.26
Rolling Eyes: Proposals for Media Façade 눈 홉뜨기: 미디어 파사드를 위한 제안들
대안공간 루프
2024.11.13 ~ 2024.11.26
선과 색의 시선 Perspective of Lines and Colors
필갤러리
2024.10.10 ~ 2024.11.27
제15회 畵歌 《플롯: 풀과 벌의 이야기 Plot: The Story of Wild Grasses and Bees》
한원미술관
2024.08.29 ~ 2024.11.29
오종 개인전 《white》
페리지갤러리
2024.10.11 ~ 2024.11.30
여세동보 與世同寶: 세상 함께 보배 삼아
간송미술관
2024.09.03 ~ 2024.12.01
2024 광주비엔날레 기념특별전 《시천여민 侍天與民》
광주시립미술관
2024.09.06 ~ 2024.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