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아트를 넘어 대중미술로라는 주제로 상상력 넘치는 미술세계 보여줘
세종문화회관에서는 ‘팝아트를 넘어 대중미술로’라는 주제로 기발하고, 상상력 넘치는 미술세계를 보여주는 <이것이 대중미술이다> 전시를 2012년 6월 2일(토)부터 7월 1일(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40여명의 작가들이 대거 참여 하여, 한국 팝아트의 최근의 경향과 그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팝아트 전시는 국내에도 이미 여러 차례 소개되어 대중들에게 익숙할 수 있으나,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팝아트가 대중 속으로 어떻게 침투, 확산, 진화되어가는 지 그 모습을 세밀하게 조명할 뿐만아니라, 향후 전개상황에 대한 전망을 3개의 섹션으로 제시한다.
이번 전시회를 관람하는 관객들은 전시회를 통해 팝아트가 미술사적 의미의 팝아트를 넘어서 한국 사회의 대중미술로서 진화하여, 대중문화와 공존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동시에 작가들의 위트 넘치는 작품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고 오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 <이것이 대중미술이다>에서는 세 개의 섹션으로 구분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K-POP & 해외 POP ART” 섹션에서는 국내에서 왕성하게 활동 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대거 만나볼 수 있을 뿐만아니라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든 해외 팝아티스트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재미가 더 해질 것이다.
이 섹션에는 강영민, 김지훈, 이이남, 기린, 김준, 더 잭, 문영오, 신창용, 아트놈, 찰스장, 임지빈, 천성길, 구명선, 반 달, 배 주, 서수한, 오키드레드, 정연연, 조문기, 강홍구, 전수현, 김규식, 송 송, 레전드리, 최 경우, 최 욱, 델로스, 김일동, 전미래, 고창선, 박혜성, 공성훈, 위영일, 마이클 클래가 등의 작가가 참여한다.

“콜라브레이션 기업과 팝아티스트와의 만남” 섹션에서는 현대미술문화와 미술시장의 확대로 정부와 기업 등과 함께 협업하는 팝아트작가들의 사례가 급증하였다. 이러한 사례를 소개하고 또한 출판, 영화, 음악, 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팝아트와 조우하는 아티스트들 또한 대중미술이란 이름으로 함께 담아내고자 한다. 참여작가는 마리킴, 전영근외 여러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셀러브리티 아트” 섹션에서는 대중들에게 인지도 높은 작가들이 풀어내는 작품들을 한곳에서 만나 볼 수 있어 관람객에게 또다른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여작가는 낸시랭 등이다.

전시제목이것이 대중미술이다

전시기간2012.06.02(토) - 2012.07.01(일)

참여작가 강영민, 김지훈, 이이남, 이대희, 김준, 더잭, 신창용, 찰스장, 임지빈, 천성길, 구명선, 배주, 정연연, 강홍구, 김규식, 김일동, 고창선, 박혜성, 공성훈, 전영근, 마리킴, 낸시랭, 조문기, 전미래, 오키드레드, 송진영, 아트놈, 전수현, 최경우, 최욱, 델로스, 문영오, 위영일

관람시간11:00am~20:30pm 입장마감은 오후 8:00

휴관일없음

장르특별전시

관람료성인: 5,000원
청소년 : 4,000원
어린이 및 65세이상 : 3,000원

장소세종문화회관 Sejong Center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75 )

연락처02-399-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