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칼더 - NOIR
2012.07.12 ▶ 2012.08.17
2012.07.12 ▶ 2012.08.17
알렉산더 칼더
Morning Cobweb [intermediate maquette] sheet metal, bolts and paint, 162.6x102.2x101.6cm, 1967, ⓒ Calder Foundation, New York / Art Resource, NY
알렉산더 칼더
Descending Spines sheet metal, wire and paint, 147.3x182.9x121.9cm, 1956, ⓒ Calder Foundation, New York / Art Resource, NY
알렉산더 칼더
The Flame sheet metal, wire and paint, 94x152.4cm, 1967, ⓒ Calder Foundation, New York / Art Resource, NY
알렉산더 칼더
Black Beast sheet metal, bolts and paint, 261.6x414x199.4cm, 1940, ⓒ Calder Foundation, New York / Art Resource, NY
○ 전시 개요
국제갤러리는 알렉산더 칼더의 조각전
전시된 모빌(Mobile•움직이는 조각)과 스테빌(Stabile•정지된 조각)은 칼더의 가장 유명한 작품들 중 손꼽히는 것으로 우아한 움직임과 동물의 형태를 상기시킨다. 작품이 지닌 선의 강한 특성은 미니멀리즘적인 색조와 결합하여 가장 우아한 모습의 조각을 제시하며, 흐르는 듯한 형태와 율동적인 선들은 전시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작가에게 색채의 중요성은 이미 주지된 사실로 이미 다양한 색을 사용한 페인팅으로 실험된 바 있으나 칼더와 가장 빈번히 연관되는 색은 특히 검은색과 빨간색 정도로 종류가 제한된다. 이번
이번 전시는 지난 2003년 국제갤러리에서 개최된 알렉산더 칼더의 첫 개인전 이후 두 번째로 갖는 개인전이다.
○ 전시 안내 및 작품 세계
알렉산더 칼더(1898-1976)는 20세기 전반을 아우르는 작품 활동을 통해 현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조각가로 찬사를 받는 작가이다. 체계적 예술 교육을 받은 저명한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난 칼더는 그의 혁신적인 천재성을 통해 현대 미술의 추이를 크게 변화시켰다. 그의 조각가로써의 행보는 철사를 비틀고 구부려 공간에 입체적 형태를 ‘그려내는’ 새로운 조각법의 발전으로 시작되었다. 또한 칼더는 부유하는 추상적 형태들이 변화하는 움직임 속에서 조화롭게 균형을 유지하는 모빌을 발명한 것으로 유명하며 볼트와 강철판을 사용한 대형 야외 조각들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기도 했다. 오늘날 그의 거대한 작품들은 전세계 도시의 공공 장소를 빛내고 있다.
모빌은 움직임(motion)과 동기(motive)의 의미를 지니며 1931년 마르셀 뒤샹에 의해 그 명칭이 주어졌다. 조형 형태에 다양한 속도, 유형 및 진폭이 결합된 움직임을 부여하고자 했던 칼더는 초기 모터가 장착된 추상조각을 시작으로 이후 바람과 공기의 흐름에 의해 움직이는 단순한 구조의 조각으로 발전시켜나갔다. 이러한 후기 모빌은 와이어 프레임 맨 끝 부분에 매달린 다양한 오브제들의 무게와 균형이 섬세하게 평행을 이루며 공간 내에서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장 폴 사르트르에 의해 ‘백조와 같은 우아한’ 움직임을 지닌 ‘물질과 생명 중간쯤’이라고 표현된 모빌은 스스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작가의 움직임에 대한 신념과 관심을 대변한다.
모빌과 달리 움직이지 않는 조각인 스테빌은 1932년 장 아르프가 모빌과 차별화하기 위해 제시한 이름으로 칼더의 모빌과 스테빌은 이 둘의 조합된 형태인 스탠딩 모빌로 한층 발전한다. 칼더는 조각에 통속적으로 사용되던 좌대를 지양하고 대신 조각의 일부분인 받침대를 선호하였다. 또한 1930년대 중•후반 파리에서 초현실주의를 접하게 되며 그의 조각은 더욱 유연한 형태를 지니게 된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 중
1898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론튼출생
송영규: I am nowhere
갤러리 그림손
2024.10.30 ~ 2024.11.25
김지혜 : SOMEWHERE 어디에나 있는, 어디에도 없는
갤러리 도스
2024.11.20 ~ 2024.11.26
Rolling Eyes: Proposals for Media Façade 눈 홉뜨기: 미디어 파사드를 위한 제안들
대안공간 루프
2024.11.13 ~ 2024.11.26
선과 색의 시선 Perspective of Lines and Colors
필갤러리
2024.10.10 ~ 2024.11.27
제15회 畵歌 《플롯: 풀과 벌의 이야기 Plot: The Story of Wild Grasses and Bees》
한원미술관
2024.08.29 ~ 2024.11.29
오종 개인전 《white》
페리지갤러리
2024.10.11 ~ 2024.11.30
여세동보 與世同寶: 세상 함께 보배 삼아
간송미술관
2024.09.03 ~ 2024.12.01
2024 광주비엔날레 기념특별전 《시천여민 侍天與民》
광주시립미술관
2024.09.06 ~ 2024.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