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나 - DRAWINGS 1998-2012
2012.08.30 ▶ 2012.09.27
2012.08.30 ▶ 2012.09.27
박미나
Crayon watercolor on coloring page, 33x25.5cm, 1998
박미나
Can You Draw dry rub transfer image on coloring page, 33x25.5cm, 2011
박미나
House sticker on coloring page, 33x25.5cm, 2011
박미나
1 to 10 self-adhesive vinyl and pen on coloring page, 33x25.5cm, 1998
박미나
Find the Star sticker on coloring page, 33x25.5cm, 2012
박미나
Same Shape sticker on coloring page, 33x25.5cm, 2012
박미나
Color Me Gray color pencil on coloring page, 33x25.5cm, 2012
박미나
Cloudy pencil on coloring page, 33x25.5cm, 2012
박미나
Love B watercolor on coloring page, 33x25.5cm, 2011
박미나
Circle Them pen on coloring page, 33x25.5cm, 2012
박미나
Close inkjet print on coloring page, 33x25.5cm, 2012
박미나
Hard inkjet print on coloring page, 33x25.5cm, 2012
두산갤러리 서울에서는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박미나의
박미나는 회화의 본질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과 도전을 통해 전통적 재현으로서가 아닌 새로운 읽기 방식을 연구하여 회화의 영역을 확장한다. 색상을 수집하고 조사, 연구한 결과를 통해 자신만의 색채 체계를 수립하여 표현하거나, 철자의 위치를 바꾸어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아나그램,’ 혹은 컴퓨터의 특수 이미지 문자인 ‘딩벳’을 이용한 회화작품을 통해 기존 인식 체계의 전환을 시도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드로잉 연작은 일정한 규칙과 체계를 가진 학습용 놀이인 어린이 대상의 색칠 공부를 이용한 독특한 드로잉 작품들이다. 박미나는 어린이용 색칠 공부 도안에 기존의 지시체계를 따르지 않고 드로잉을 겹쳐 그리거나, 스티커를 붙이기도 하고, 과장된 색깔로 채색을 하는 등 섬세한 자신만의 시스템을 가진 회화로 변형시킨다. 이번에 전시된 300 여점의 작품들은 작가의 작업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드로잉 연작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1973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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