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수 회화 70년
2012.12.04 ▶ 2013.02.24
2012.12.04 ▶ 2013.02.24
백영수
귀로 캔버스에 유채, 161x113cm, 1998
백영수
가족 캔버스에 유채, 89x116cm, 1986
백영수
해바라기 캔버스에 유채, 195x130cm, 2012
광주시립미술관(관장 황영성)과 무각사(주지 청학)에서는 2012년 12월 4일부터 2013년 2월24일까지 해방이후 '한국미술사의 산증인'이자 1977년 이후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백영수(1922~) 화백의 회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1940~60년대 작품들과, 1977년도 이후 대표 소재인 '모자(母子)상' 시리즈, 2000년대 이후 '여백, 창문' 시리즈 등 총105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백영수 화백의 70년 회화의 전모를 살펴 볼 수 있다.
또한 작품뿐만 아니라 1940~50년대 전시 리플렛, 방명록, 각종 도서(백영수 화백의 삽화 수록), 화구 등 희귀한 자료들도 함께 전시되어 해방이후 초창기 한국미술사 및 문화계의 시대상을 함께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이다.
백영수는 단순한 화면 안에 갸우뚱한 얼굴을 한 모자상(母子像)의 작가로 알려져 있다. 하늘로 얼굴을 향한 모자상은 눈을 감고 행복에 젖은 듯, 꿈에 젖은 듯 천상(天上)과의 교감을 통해 현실을 넘어선 순수성을 보여준다.
모자상과 함께 등장하는 남자아이, 새, 개, 나무와 정자 등 향토적이고 서정적인 소재들은 그리움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부드럽고 깊이 있는 색조들은 그의 그림을 더욱 평온하고 따뜻하게 한다. 최소한으로 단순화되고 함축적인 백영수의 가족 풍경은 사랑과 평화, 행복의 참의미에 대한 메시지이다.
1922년 수원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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