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동 창작센터 입주작가 발표전
2012.11.24 ▶ 2013.01.31
2012.11.24 ▶ 2013.01.31
김형진
맛있는 산수 장지에 수묵채색, 85x54cm, 2012
광주시립미술관은 국내에 팔각정 창작스튜디오(1995~2010)와 양산동 창작스튜디오(2004~현재), 그리고 중국에 북경창작센터(2010~)를 운영함으로써 청년작가 창작지원활동은 물론 지역미술인들에게 해외미술계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양산동 창작스튜디오는 2004년 개관하여 제1기 작가를 시작으로 현재 2012년도 제7기 작가까지 총 70명의 작가가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 1995년부터 2010년도까지 운영했던 팔각정 창작스튜디오, 총 36명의 작가와 2010년부터 2012년까지의 중국 북경창작센터(제1기~제4기), 총 18명의 작가를 포함하면 광주시립미술관 국내외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가 총 124명에 이른다. 이처럼 많은 작가들이 광주시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를 통해 배출되었으며,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2년도 양산동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로는 김명우, 김형진, 박세희, 이성웅, 이재덕, 이진희, 임현채, 허수영, 브리이언 헌터(Brian Hunter)이상 9명과 단기 입주작가로 이하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입주작가들은 지난 4월 초, 입주작가 작품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5월 중국 북경현대미술탐방, 7월 금남로분관 전시, 8월 전국 창작스튜디오 네트워크전 참가, 10월 부산비엔날레 전시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는 1년여 동안의 작품성과를 발표하는 전시로서, 김명우(영상설치), 김형진(회화), 박세희(사진), 이성웅(조각, 설치), 이재덕(조각), 이진희(회화), 임현채(회화), 허수영(회화), 브라이언 헌터(설치), 이하윤(퍼포먼스, 설치) 등 입주작가 10명이 참여하여, 30여점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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