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규 20주기전 : 빛이 있으라

2013.02.28 ▶ 2013.03.31

대전시립미술관

대전 서구 만년동 둔산대로 99번지 (만년동 396) 대전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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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ㅣ 2013-02-28 1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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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남규

    Work 종이에 유채, 39x54cm, 1986, 개인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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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남규

    Work 캔버스에 유채, 53x42cm, 1961, 개인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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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남규

    Work 캔버스에 유채, 59x43cm, 1969, 개인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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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남규

    작품 1989 캔버스에 유채, 97x145cm, 1989, 서울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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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남규

    ork 캔버스에 유채, 117x80cm, 1990, 개인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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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남규

    Work 캔버스에 유채, 160x130cm, 1991, 개인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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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남규

    성모자 스테인드글라스, 64x38cm, 1983, 루가유리화공방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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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남규

    추상 스테인드글라스, 직경110cm, 1991, 루가유리화공방 소장

  • Press Release

    추상화가이자 한국 유리화(이남규는 스테인드글라스를 이렇게 지칭했다)의 선구적 역할을 담당하였던 고(故)이남규 작가의 20주기를 기념하여 그의 예술세계 전체를 되돌아보는 전시를 개최한다. 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지역 미술가들을 집중 조명하고 이를 통해 한국 근현대미술을 살펴보고자 지난 2003년 이동훈전을 시작으로 해마다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이 전시는 작고작가로는 두 번째 개최되는 것이다.

    대전에서 나고 자란 이남규는 서울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대전의 한 중학교에 미술교사로 부임한 뒤 공주사범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작고할 때까지 수천 점의 회화 작품과 수백 점의 유리화 작품을 남겼다. 그는 도시의 역사만큼 미술의 역사가 짧은 대전에서 문학과 미술과 음악을 통합하는 모임을 전개하여 1960년대 미술의 불모지였던 이곳에 예술의 르네상스를 일궈냈고 한국에 유리화를 소개하고 발전시켰다. 한국 추상미술의 발전적 단계를 중도적 입장에서 견지해온 그는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중도에 작고함으로써 한국 미술계에서는 상대적 덜 알려지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이남규의 작고 20주기를 기념하여 그의 예술을 세계를 되돌아보는 것과 동시에 한국 미술사에서의 위치를 재 점검해 보고자 한다. 또한 이를 통해 대전미술의 한 흐름도 정립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이남규는 1931년 대전 유성에서 태어났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넉넉지는 못했지만 가정환경은 화목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훗날 유머러스하고 주변을 즐겁게 해주는 성격의 밑바탕이 되었으며 '긍정'과 '기쁨'으로 표현되는 작품세계와도 연결되고 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대전사범학교에 진학하여 이동훈 선생을 만나 미술반에서 활동하며 고흐, 세잔의 화집을 보며 화가를 꿈꾸었다. 그러나 가정형편으로 공주사범대학 국문과에 진학하였는데 문학을 좋아했던 이남규는 발레리, 릴케, 보드레르, 말라르메 등에 심취하여 시인을 꿈꾸기도 하였다. 미술에 대한 열망을 저버릴 수 없었던 그는 졸업하던 해에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입학하여 스승이었던 장욱진 선생으로부터 정신적, 예술적 영향을 받으며 예술세계로 깊이 들어가게 된다. 문학과 미술과 음악에 조예가 깊었던 그는 대학 시절 내내 많은 날들을 마음 맞는 이들과 이것들에 관해 진지하게 논하며 새로운 예술세계를 열어가기 시작한다. 정신성과 인간의 사유작용에 관한 표현방법을 모색하게 되고 때마침 한국에 전개되고 있던 앵포르멜을 접하며 그림이 무엇인지, 예술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방황했던 것에 대한 해답을 찾기 시작한다. 비정형적이고 즉흥적이며 예술에 자율성의 획득, 감성과 지성의 통합을 시도하여 인간성의 구원을 획득하고자 했던 이 미술운동은 이남규의 정신세계에 영향을 미치며 그의 예술세계와 맞닿게 된다. 또한 대학시절 접했던 루오의 그림들은 빛과 색의 신비로운 세계에 빠져들게 했으며 대가들의 작품과 책을 읽는데 몰두하게 하였다. 이남규는 자신이 추구하는 회화세계, 즉 근원적 질서와 본질을 찾기 위해 당시의 유행을 좇지 않았으며 미술가들의 등용문과 같은 국전에도 출품하지 않았다. 그는 화가의 생애란 세잔처럼 수도자와 같은 것이라 생각하였고, 세상에 대한 욕망을 끊고 묻히는 것이 정도라고 생각하여 화업을 통해 자기완성을 향하는 구도자적인 삶을 살고자 했다. 그래서 그림을 통하여 출세하려는 생각을 무시하였다. 이러한 과정에는 많은 장벽이 있었고 강인한 노력과 인내가 필요했다. 때로는 무척 외로웠고 회의감 마저 뒤따랐다.

    1968년 삼십대 중반을 넘어 그는 친분이 두터운 신부의 주선으로 가족을 뒤로한 채 오스트리아 한 수도원의 스테인드글라스 공방으로 떠나 6개월간 유리화 수업을 받았다. 유리화를 익히는 동안 빛을 통한 우주의 섭리를 생각하게 되고 온전한 세계, 빛에 담긴 '사랑'이라는 추상적이 개념을 시각언어로 풀어내려 했다. 이곳에서 만난 마르그렛 빌거(M. Bilger)여사와 그의 남편인 바우하우스(Bauhaus) 화가 한스 요하임 브로이슈텟(H.J. Breustedt)은 미술창작에 대한 신념을 굳혀 주었다. 이후 그림 공부를 하기 위해 파리로 옮겨 미술가들과 교류하였으며 특히, 죠르주 루오(G. Rouault)의 딸 이사벨 루오(I. Rouault)와 마네시에(Manessier)와의 만남은 그의 내면에 자리하고 있는 순수정신으로서의 예술에 대한 열정을 더욱 부채질하기 시작하였다. 평소 좋아했던 루오의 딸 이사벨 루오와 만나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고, 마네시에는 프랑스 서정추상의 대가로 스테인드글라스를 제작하고 있어 이남규와는 많은 교감을 하게 되었다. 프랑스를 떠난 후 이남규는 평생 마네시에를 그리워했고 밝고 따뜻하며 기쁨에 찬 색체와 형태, 그리고 자유로운 구성으로 되어 있는 그의 작품을 좋아하였다. 1970년 프랑스에서 가진 첫 번째 개인전은 성대했으며 많은 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나 몸에 이상을 느낀 그는 서둘러 귀국했다. 염려했던 중병은 아니었지만, 대전에서 서울로 거처를 옮긴 이남규는 그의 부인 표현대로 '그림 밖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처럼' 매섭게 작업에 매진했다. 이남규의 유리화 작업은 1974년 중림동성당(약현성당)에서 첫 선을 보였는데, 이것은 한국에서 제작된 첫 번째 유리화이기도 했다. 이후 공주 중동성당, 서울 혜화동성당 등 총 40여곳에 달하는 성당과 교회, 기관의 유리화 작품 수백점을 제작했다. 귀국 후 여섯 번의 개인전을 개최하는 동안 그는 신장이식 수술을 받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되었고, 회복 후에는 다시 작품에 매진하는 그야말로 예술에 온전히 삶을 맡기고 있었다. 1991년 회갑기념전을 3일 앞두고 쓰러진 그는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1993년 3월 13일 유언도 남기지 못한 채 하늘나라로 떠났다. 기쁨에 찬 얼굴로 지인들과 가족에게 전시회 도록을 건네주며 "이제 그림이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던 그는 1990년 자신의 화집에서 밝힌 대로 그가 평생 화업으로 삼았던 '둘이 아닌 하나의 질서'에 다가서고 있었다.

    참 좋은 그림은 투명하게 내 마음을 드러내놓는 그림이며, 그것은 티끌없이 영롱한 인간의 영혼이다. 따라서 그림을 그리는 일은 무엇을 덧붙여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군더더기를 제거하는 일, 곧 지우고 또 지워서 최종적으로 질서에 맞는 것만 남겨 놓은 일이다. 그것은 나의 영혼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림을 그리는 일로써 내 영혼의 모습을 확인한다. 나의 영혼의 모습은 자연의 모습이기도 하므로 자연에서 그 이치를 깨닫고 배운다.……나무와 돌, 화폭들은 물질이므로 거기에 생명을 불어 넣은 일이 예술가가 하는 일인 것이다. 산재해 있는 이 소재들을 어떻게 서로 어울리고 짜임새 있게 하여 움직이는 생명체로 만들어 낼 것인가, 그 핵심은 둘이 아닌 하나의 질서이다. 그 질서는 우주의 질서와 하나로 통하는 질서이다.

    이남규는 자연과 영적 이미지를 소재삼아 색체와 형태의 조화를 탐구하여 근원적인 질서를 추상성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스케치를 하지 않고 종이를 펼쳐 놓은 채 물감과 행위에 자율성을 부여함으로써 어떤 구속감도 없이 그가 궁극적으로 도달하려고 했던 세계를 회화라는 예술로 접근하려 했다. 순수하고 온전한 세계의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유리화로 작품을 제작하여 '빛의 투과를 통해 궁극적으로 도달하려고 했던 하나의 질서'에로 다가가고자 했다. 이남규가 떠난 후 그의 부인은 그가 생전에 이루지 못한 화업을 세상에 내보내기 위해 총 4권의 화집과 문집을 발간하였으며, 1회의 전시(10주기 기념전)를 개최하였다. 이러한 과정에 이남규의 큰딸은 1천여 점이 넘는 회화 작품과 수백 점의 유리화 작품을 기록하고 정리하였으며, 그의 사위는 루가유리화공방을 운영하며 이남규의 유리화를 계승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남규 유족의 전폭적인 협조로 이루어졌다. 미술관에서는 이남규전에 대한 개최를 수년 전에 논의한 바 있으나 작고 20주기가 되는 해에 하는 것이 좋겠다는 여러 의견을 모아 이번에 개최하게 되었다. 수천 점의 회화 중 미공개 작품으로 하자는 유족의 의견도 있었으나 대전에서 한 번도 이남규의 전시가 개최되지 않음을 고려하여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그의 작품세계 전체를 함축적으로 보여주기로 하였다. 생전에 제작하였던 유리화와 조각작품도 이번 전시에서 선을 보인다.

    이남규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하기 위하여 전시기간 중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데 「이남규의 회화에 대하여」를 발표하는 이윤희(미술사가)의 논고에 소개된 '균형의 시대(1960년대 후반~1970년대 초반)', '역동성의 시대(1970년대 중반~1980년대 후반)', '종합의 시대(1990년대 초반)'로 분류하여 작품세계를 전체를 구성하고자 하였다. 도록제작에 있어서도 이남규의 작품세계와 삶, 주변 지인과 제자, 평론가 등의 방대한 글을 수록하여 기록서로서 남기고자 한다. 이남규는 밝고 유쾌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았으며, 빛을 통한 순수한 세계를 색으로 풀어내려 했다. 때로는 거친 필치로, 환희에 넘치는 율동감으로, 동양과 서양이 결합된 필치로 그가 속한 세상의 대상들을 그가 완벽한 예술이라 규정하는 질서로 환치시켰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이남규의 회화적 입지가 재조명되길 기대해 본다. ■ 송미경

    이남규의 작품세계
    1. 균형의 시대(1960년대 후반~1970년대 초반) 이남규는 1968년 오스트리아의 공방에서 스테인드글라스를 연구하고 이후 프랑스 파리로 가서 본격적인 추상의 길을 모색하게 된다. 1968년의 「Work」에서는 60년대 초반에 보였던 자연을 연상하게 하는 형상이 모두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흰 빛을 주조로 밝은 노랑과 청색이 배어나오는 바탕 위에 명확한 사각의 형상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는 더 이상 구체적인 그 무엇을 지시하지도 연상케 하지도 않는다. 청보라빛이 주를 이루는 사각의 형상은 그 안에 붉은 색을 품기도, 녹색이나 노란 색을 품기로 하면서 유쾌한 변주를 이루는데 원색을 과감하게 사용하는 이러한 색채의 감각은 흙빛을 주조색으로 사용했던 이전 시기로부터의 과감한 변화이며, 이러한 색채 감각은 후기까지 계속되는 이남규 작품의 특성으로 자리잡게 된다. 이 시기의 짜여진 듯한 균형감과 밝은 색채는 그 자체로 색유리를 투과해 비치는 빛을 연상케 한다.특히 흰 색에 가까운 밝은 색의 사용은 창틀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는 햇살과도 같은 효과를 창출하여, 이 시기 본격적으로 스테인드글라스를 접했던 경험이 그의 회화에도 영향을 미쳤던 것이라 짐작할 수 있다.

    2. 역동성의 시대(1970년대 중반~1980년대 후반)
    1970년대 중반에 이르면 이남규의 회화에 큰 변화가 생기는데, 덩어리들이 짜임새있는 균형을 이루던 패턴에서 벗어나 구도 자체가 존재치 않는 전면균질적인(all-over) 화면을 형성하게 된다. 1975년의 「Work」는 이전 시기에 사용하던 밝은 원색들과 흰 빛이 주조를 이루지만 속도감 있는 활달한 붓 터치가 화면 전체를 뒤덮고 있다. 짧은 붓 터치로 이루어진 화면의 아래로부터 모종의 힘이 한 바퀴를 휘돌아 위로 상승하는 듯한 역동성이 느껴지는 이 작품은, 이전 시대의 조심스러운 균형에 비해 대단히 격렬하고 생동하는 느낌을 부여한다. 길게 굽이치는 붓질은 1980년대에 이르면 다소 날카로운 선묘와 결합되기도 하는데, 예컨대 1986년의 「Work」에서는 붓이 갈라지는 특성을 이용해 끊어질 듯 이어지는 선들의 중첩이 보이고 있다. 또한 균형을 이루기보다 흘러내리거나 부서질 것 같은 형상들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특성을 많은 평자들은 당시 이남규의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되었던 것의 반영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97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후반까지 형식적으로는 역동적이고 활달한 붓질의 특성이 공통적으로 보이지만, 또한 실제적으로 명확히 구별할 수 있는 형상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심경과 태도를 화면이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

    3. 종합의 시대(1990년대 초반)
    1990년에 들어서면 1960년대~70년대 초반에 보였던 덩어리와 같은 형상들이 다시 화면에 등장하게 된다. 그러나 앞선 시기의 작품들처럼 조심스러운 균형을 이루는 것이 아니고 역동적인 붓질과 결합하여 꿈틀거리면서 자라나고 있는 것 같은 원초적 생명감이 드러나게 된다. 이 시기는 앞선 두 시대의 특성, 즉 균형의 특성과 역동감의 특성이 종합되는 양상을 보인다. 또한 원색의 사용이 더욱 대담해져서, 색들 간에 서로를 거스르지 않게 구획되어 채색되거나 원색간의 만남을 중화하는 중간색들이 있었던 이전 시기에 비해 보색류의 병치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이 시기에 이남규는 과감한 대비를 통해 색의 영롱함이 두드러지게 하여 마치 보석이 빛나는 것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그는 1991년 금호미술관 초대전을 앞두고 과로로 쓰러져 이후 2년간의 투병생활 끝에 1993년 유명을 달리 하게 되므로, 1991년 작이 그의 마지막 작품들인 셈이다. 그의 이 시기 작품들은 이전 시기의 작품들에 비해 크기가 대형화되었을 뿐 아니라 비대칭적 구성을 즐겨 사용하는데, 이는 초기에 균형감을 중요시하던 조심스러운 태도로부터 벗어난 것이다. 이는 초기에 화면 안쪽에 둥그스름한 구획을 하고 그 안쪽에 형상들을 균형있게 배열하는 방식, 중기에 화면 전체를 역동적으로 메꾸던 방식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캔버스의 틀을 넘어 공간, 더 나아가 무한의 세계까지 접근하려 하는 이남규의 지향이 잘 드러나는 시도라 하겠다.

    ■ 부대행사
    ○ 학술세미나 개최
    - 주제 : 이남규의 작품세계와 삶
    - 일시 : 2013. 3. 13(수) 오후 2시 미술관 강당
    - 발제자 : 이윤희(미술사가) / 이남규의 회화세계
    정양모(신부, 다석학회 회장) / 이남규 화백의 화도 영성
    박정석(이남규 루가유리화 공방 원장)
    ○ 가족체험 강좌
    - 일시 : 전시기간 중 토요일 2시
    - 장소 : 미술관 실기실
    - 내용 : 스태인드 글라스 배워보기
    해설사와 함께 전시감상 후 스테인드글라스 제작해 보기
    - 대상 : 초등학생이 있는 가정
    - 강좌료 : 무료(별도의 재료비가 있습니다)

    전시제목이남규 20주기전 : 빛이 있으라

    전시기간2013.02.28(목) - 2013.03.31(일)

    참여작가 이남규

    초대일시2013-02-28 16pm

    관람시간10:00am~19:00pm

    휴관일월요일

    장르회화와 조각

    장소대전시립미술관 Daejeon Museum of Art (대전 서구 만년동 둔산대로 99번지 (만년동 396) 대전시립미술관 )

    연락처042.60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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