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e Svensson, 소진숙展

2013.04.16 ▶ 2013.04.27

갤러리 담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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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ㅣ 2013-04-16 1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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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re Svensson

    Brooch: From series 27 square cm Steel Ø 6cm,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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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re Svensson

    Brooch-From series 27 square cm Steel gilt silverplated , 8x7.5cm,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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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진숙

    Calendar (1week to 20 week) kalopanaxpinnar(엄나무) gold leaf+ painted acyle color old Koreans papper, 2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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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진숙

    The memory of 3 ancient times Old Korean thread spool old Korean paper gold leaf, 56x38x5.5cm, 2012

  • Press Release

    갤러리 담에선 스웨덴 금속작가 Tore Svensson과 스웨덴와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소진숙 작가와의 2인展을 준비하였다. 덴마크 작가 Tore Svensson은 유럽에서 활발한 전시와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이다. Tore Svensson 작가는 최근 들어서는 철에 대한 물성을 가지고 수천 번의 망치질을 통해 평면인 철판이 반구의 그릇으로 변해가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작업에 따라서는 구멍을 내기도 하고 금을 붙이거나 하여 린시드유를 바른 후 마감처리 한 작품이다. 이번 우리나라에서 선보이게 되는 전시에서는 철을 주재료로 기하학적 분야를 소재로 한 브로치와 Bowl 작업이 전시될 예정이다.

    소진숙의 작품에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지된 형상에서 재충전 된 에너지를 볼 수가 있다. 소진숙은 작품 하나하나에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인다. 얇고 투명한 면은 가는 철사로 흔적을 남기며 짜고 그 위에 또 한 겹 한 겹을 겹쳐 놓고 이에 색감을 더하고, 금박을 씌우며 때론 불로 태우기도 하고 또 바늘로 이어서 그 형태를 잡아간다. 그런 방식으로 탄생한 그녀의 작품들은 그녀가 고향이라 여기는 아름다운 한국과 스웨덴의 풍경을 연상시킨다.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는 한국의 고전적인 재료까지도 도입,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소진숙은 100년 된 얼레와 오래된 한지 고서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어 이번 전시에 그것을 진솔하게 보여주고 있다

    마치 스웨덴과 한국이 소진숙이라는 작가를 통해 만나고 있는 것 같다. 그녀는 작품을 하나 하나에 많은 공과 애정을 쏟으며 인고의 시간을 보내는데 그와 동시에 세계 곳곳에서 전시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지만, 어느 한 곳에 오래 머무르지도 않는다. 이런 지리적인 습성은 작품에서도 볼 수 있다. 그러나, 결국은 일정한 영역으로 되돌아 오는 모습을 우리는 목도할 수 있다. 그 영역에는 엄청한 힘이 존재하며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과 동시에 기본적인 사상의 흔들림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 스웨덴의 작가들 중에서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작가가 있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스웨덴의 공예 범위를 국경 밖으로 넓혀서 새로운 흥미와 호기심을 이미 많은 관람객과 애호가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임무가 저희 작가들에게 있다고 봅니다”라고 스웨덴의 공예작가인 오사 로크너는 말한다.
    소진숙은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한 작가로 전 세계에서 활발한 작품활동과 전시를 하고 있으며 세계의 대표적인 박물관에서도 그녀의 작품은 전시 소장되고 있다. 그 중 몇몇 예를 들자면은 뉴욕의 MAD (Museum of Art and Design)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국립 박물관과 오사카 박물관과 또한 요떼보리의 뢰스카 박물관 등이다. 1978넌 이후 주로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주로 거주하면 작품활동을 끊임 없이 한 소진숙은 최근에는 2년간 영은 박물관에서 객원 예술가로 활동을 하였다. 그 2년간 태동한 작품을 이번 전시에 선 보인다. 소진숙은 스웨덴 공예작가협회의 회원이다. 총 회원 수는 93명이며 회원 선발은 엄격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외부 선발위원회의 심의 거쳐 이루어진다.

    소진숙 작가는 한국 방문시 시장에서 발견한 엄나무를 다듬어서 금과 은으로 장식하고 때로는 한지종이로 싸서 소중한 시간을 표현한 <카렌다>작업을 선보인다. 또한 오래된 실패에 실 대신에 종이를 감아서 옛 분위기가 느껴지는 오브제 작업도 출품 예정이다. 소진숙작가는 수도여자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교토시립미술대학과 덴마크에서 회화를 전공하였다.

    전시제목Tore Svensson, 소진숙展

    전시기간2013.04.16(화) - 2013.04.27(토)

    참여작가 Tore Svensson, 소진숙

    초대일시2013-04-16 18pm

    관람시간24:00pm~18:00pm 일12am~05pm

    휴관일없음

    장르회화와 조각

    장소갤러리 담 Gallery Dam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72 )

    연락처02-738-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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