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진
Frost 서리 cherry, acrylic, glue on paper, 150x358cm, 2012
박세진
서리 Frost oil on canvas, 80x100cm, 2012
박세진
달려라, 달려! cherry and acrylic, glue on paper, 150x330cm, 2012
박세진
주차 Strike Parking acrylic on canvas, 72.7x53cm, 2012
두산갤러리 서울에서는 2013년5월 16일부터 6월 13일까지 풍경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모습을 이야기하는 박세진 작가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박세진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 공간들의 모습에 집중한다. 그가 보여주는 풍경은 나를 포함한 주변에서 시작해 저 멀리 어렴풋한 곳까지 이어진다. 그 안에서는 너무나 익숙해서 잘 보이지 않았던 곳, 눈으로는 볼 수 없는, 그래서 상상으로만 가능한 다양한 풍경들이 물감의 얼룩과 흔적들로 만들어진다.
이렇게 만들어진 공간의 모습은 그 안에 살고, 존재하는 것들의 이야기이며, 박세진이 세상을 대하고 스스로를 인식하는 방법이다. 눈 앞에 펼쳐진 공간의 모습은 어떤 존재가 만들어 놓은 삶의 흔적이다. 박세진은 이 흔적들을 풍경 속에서 때론 직접적으로, 혹은 아주 작은 단서만을 남겨놓으며 우리의 삶이 그림 밖 누군가와 끊임없이 이어져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 우리는 박세진의 풍경 속에 층층이 쌓여진 흔적과 얼룩들 사이를 스쳐 지나간 많은 이야기들을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1977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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