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을 만나다 - Colours of Hong Kong
2013.07.24 ▶ 2013.07.30
2013.07.24 ▶ 2013.07.30
김성호
Hong Kong 1 Oil on canvas, 400x120cm, 2013
두민
Enjoyable Oil on canvas, 130.3x80.3cm, 2013
장승효
Patron Saint of Hong Kong 3 Dimentional Image Collage, Pigment Print, 195x95cm, 2013
신건우
Redressment Acrylic on resin on aluminum, 122x180cm, 2013
원성원
Happy Resource HK Acrylic color and color pencil on the paper, 2013
아시아 최고의 미술시장을 넘어, 전 세계 미술시장의 중심지로 급부상한 홍콩은 이제 더 이상 예전의 홍콩이 아니다. 세계적인 주요 화랑들이 앞다투어 지사를 내고 최고 수준의 동서양 작품을 선보이는 홍콩, 지난 5월에는 <아트 바젤 홍콩> 행사로 동서양의 주요 컬렉터, 화랑, 작가와 미술애호가들이 모여들어 대 성황을 이루었다. 홍콩은 이제 명실공히 아시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우뚝 섰다.
영국으로부터 1997년 중국에 반환된 이후 동양과 서양 두 문화가 융합되어 홍콩만의 독특하고 개성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내었고, 이제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에 영향력을 끼치는 문화예술 허브가 되었다. 1년 내내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이 진행되는 홍콩은 특히 정부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최근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 홍콩아트바젤, 홍콩국제영화제, 르프렌치메이, 국제 아트 카니발, 뉴 비전 아트페스티벌, 세계문화 예술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에 홍콩경제무역대표부와 홍콩관광진흥청 공동 주최로 한국-홍콩간의 문화 예술 교류 증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한국 작가 5명과 함께 홍콩을 5박 6일 동안 여행한 후, 보고 느끼고 체험한 다양한 홍콩의 모습을 그들의 감각을 통해 표현하는 전시회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회화, 사진,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함께 했는데, 작가 김성호는 새벽이나 늦은 밤, 밝음과 어둠의 경계에 있는 아스라한 빛을 통해 일상적인 풍경을 그려내었다. 일명 이미지 수집가, 이미지 여행가라는 수식어로 불리는 장승효 작가는 여행 동안 홍콩의 구름과 야경들을 찍은 사진을 자르고 붙이는 작업을 통해 홍콩의 모습을 재창조했고, 그림 같은 사진, 환상 같은 현실의 작품을 진행하는 원성원 작가는 특유의 드로잉 기법으로 홍콩 여행 동안의 에피소드를 40개의 미니 캔버스 위에 펼쳐낼 예정이다. 주사위 작가로 잘 알려진 두민 작가는 행운의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작업을 시도했으며, 신건우 작가는 조소와 회화를 하나의 평면에 결합하여. 초현실적이면서도 다층적인 홍콩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홍콩경제무역대표부, 홍콩관광진흥청이 공동 주최하였고, 2013년 7월 24일(수)부터 30일(화)까지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 1층 본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총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1962년 출생
1976년 출생
1978년 출생
1972년 경기도 고양출생
1971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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