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트가이스트-시대정신》Zeitgeist Korea
2013.11.13 ▶ 2014.04.27
2013.11.13 ▶ 2014.04.27
서세옥
사람들 화선지에 수묵, 164x260cm, 1989
장화진
1996.8.15이 유리상자,중앙청모형,추와실, 2004-2013
윤명로
익명의땅 캔버스에 유채, 290x218cm, 1991
장화진
전시전경 2013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조망 : 한국현대미술의 ‘사적(史的’접근
‘시대정신’을 통해 한국현대미술의 역동성을 만날 수 있는 전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은 서울관을 개관하며 진행하는 첫 기획전시들 중 한국현대미술의 면모를 가늠할 전시로 <자이트가이스트-시대정신>을 2014년 4월 27일까지 제1,2전시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정영목 교수의 기획으로 엄선된 한국 대표작가 39명의 회화, 조각, 설치 등 전 부문 작품 59점을 통해 동시대 한국미술의 좌표를 짚어 볼 수 있을 것이다.
본 전시는 한국전쟁 이후부터의 한국현대미술의 면모와 방향성을 시대적으로 파악하였으며, 현재의 ‘대한민국’의 국가적, 국제적 위상을 전제로 ‘과거보기’를 시도하였다. '시대정신의 정체성(identity)'을 가장 잘 보여 줄 수 있는 작품으로 전시를 구성하였기 때문에 미술관의 소장작품이 아닌 작품, 기존의 한국현대미술사에서 자주 등장하지 않는 작품들도 이 전시에서는 중요하게 전시되었다.
본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①‘가상적’②‘추상적’/‘개념적’③‘물질적’으로 분류되어 형상성의 이미지로 회화적 리얼리티를 담고 있는 작품, 추상미술과 개념미술 작품, 미술의 형식과 매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에 상황과 환경의 시대정신을 가미하여 한국현대미술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이트가이스트(Zeitgeist)는 1980년대 초반 독일의 신표현 주의를 비롯하여 이탈리아와 미국 등 일련의 현상적/ 서사적 회화 작품들의 국제적 전시를 뜻하며 그 작품들은 대단히 정치적이며 서술적이다. 기획자인 정영목 서울대 교수는 이러한 명칭을 미술사적으로 차용하여‘ 시대정신’을 보여주는 전시제목으로 명명하였다.
1929년 출생
1936년 전라북도 정읍출생
1949년 출생
1951년 서울출생
1943년 경북 김천출생
1950년 대구출생
1951년 출생
1964년 서울출생
1969년 부산광역시출생
1953년 인천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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