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분위기(Atmosphere)
2017.06.15 ▶ 2017.07.13
2017.06.15 ▶ 2017.07.13
서동욱
아침-남색 커튼이 있는 침실 캔버스에 유채, 116.8x80.3cm, 2016
서동욱
H.Y Oil on canvas, 60.6x72.7cm, 2014, ONE AND J
서동욱
아침-거실 Morning-living room Oil on canvas, 145.5x97cm, 2015, ONE AND J
서동욱
아침-침실 Morning-bedroom Oil on canvas, 145.5x97cm, 2015, ONE AND J
서동욱
오후-거실 Afternoon-living room Oil on canvas, 145.5x112.1cm, 2015, ONE AND J
서동욱
TV디너 Oil on canvas, 97x130.3cm, 2017, ONE AND J
원앤제이갤러리는 서동욱의 개인전 『분위기』를 개최한다. 2년만에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실내의 인물과 자동차가 등장하는 야경을 그린 회화 작품이 소개된다.
서동욱의 작품은 퇴행적이고 어두운 센티멘털리즘의 선상에서 회화의 본질을 끝없이 연구해왔다. 영화의 한 장면을 잘라낸듯한 정지된 화면 속에 인물이나 풍경이 등장하고, 이들 대상은 보는 이로 하여금 끝없이 내러티브를 상상하게 하는 분위기를 담고 있다.
이처럼 전시제목 '분위기'는 작품의 주제와 바닥에 깔리는 배경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나타나는 그 작품의 지배적인 정서를 의미한다. 정확히 묘사하거나 설명할 수 없지만 그 어떤 느낌의 존재를 표현할 때 사용하는 ‘분위기’라는 용어는 흔하게 말해지면서도 명확하게 규정할 수 없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연출되는 서동욱의 작품은 서사적인 성격을 강화하면서도 결코 서사를 대치하는 회화로 안주하지 않는다. 그림의 분위기는 공간과 주변의 사물뿐만 아니라 그 곳의 빛, 공기, 온도, 습도 그리고 특히 인물의 포즈와 표정을 통해서 형성되며, 또한 매번 다른 환경과 상황에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게 되기 때문이다. ■ 원앤제이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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