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SIGHT
2010.04.13 ▶ 2010.04.30
초대일시ㅣ 2010년 04월 13일 화요일 06:00pm
2010.04.13 ▶ 2010.04.30
초대일시ㅣ 2010년 04월 13일 화요일 06:00pm
이상선
兒孩-날으는 들꽃 acrylic on canvas, 65x91cm, 2010
윤기원
홍석호 acrylic on canvas, 162x112cm, 2010
이상선
兒孩-날으는 들꽃 acrylic on canvas, 97x146cm, 2009
윤기원
이지희 acrylic on canvas, 166.7x80.3cm, 2010
이상선
兒孩-날으는 들꽃 acrylic on canvas, 65x91cm, 2010
윤기원
강현하 acrylic on canvas, 80x116.7cm, 2010
윤기원
신창용 acrylic on canvas, 162x97cm, 2010
이상선
兒孩-날으는 들꽃 acrylic on canvas, 65x91cm, 2010
윤기원
고선경 acrylic on canvas, 166.7x72.7cm, 2010
봄 - Sight
이번 전시 봄, Sight 展은 2명의 작가 (이상선, 윤기원)들이 작가 주위의 사람들 즉, 어린 아이들 또는 같은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미적으로 관찰하고, 해석하고 그리고 표현하고자 했는지를 함께 살펴보고 생각 해보는 전시로 기획 되었다
이상선 작가는 1969 경북 경주 출생으로 1994 국립 서울산업대학교 조형예술과를 졸업하고1999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조형예술대학 Aufbaustudium 졸업하였으며, 현재 국립 서울산업대학교 조형예술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갤러리 쌈지, 한기숙 갤러리, 갤러리 선 컨템포러리, 웨이방 갤러리, 두아트갤러리등의 개인전에서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아왔으며, 2006~2007 고양미술스튜디오 3기 입주작가, 2008~2009중국 문스튜디오 및 P.S.B 베이징, 2009년 부터 가나장흥아뜰리에 입주작가에 선정되었다.
이상선 작가는 우리시대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과 표정을 과감하게 포착하여 표현한다. 얼핏 보면 맹랑하고 행복한 웃음기 있는 표정이 들꽃들과 함께 화면에 가득 담겨져 있지만, 자세히 오랜 기간 자세히 관찰하다 보면 문득 현대인들의 느끼는 공허함과 소외감 또는 우리들의 어려웠고 힘들었던 과거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다양한 심적 표현을 시도하고 있다.
아이와 들꽃이라는 매우 단순해 보이는 구성에도 불구하고 한 번 작품을 본 사람들은 매우 오래도록 그 기억을 간직할 수 있으며, 작가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삶의 흔적을 어린아이들의 시선과 표정으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작가만의 Sight를 보여주고 있다.
윤기원 작가는 2003년 늦은 나이로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총 6회의 개인전을 통하여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작가이다. 한국 국제아트페어를 포함하여 한국현대미술제와 2008년 아트베이징과 같은 아트페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2009년 베이징에서 있었던 6번째 개인전에서는 대작들이 큰 인기를 끌었고 그 인연으로 올해 초(2010년) 홍콩에서 그룹 전을 갖기도 하였다.
윤기원 작가는 특히 주위 친구들의 자연스러운 일상의 인물 모습을 담은 [Friends,프렌즈] 시리즈를 통해 강한 색채 대비와 심플한 인물 표현으로 우리나라의 젊은 현대 팝 아티스트로 자리매김 하였다.
작가로서의 실력이 가장 잘 드러나는 인물표현에 특히 자신이 있다라고 말하는 젊은 작가의 자신감이 한국의 줄리앙 오피 라고 평을 들을 정도로 일반 대중들로부터 반응이 뜨거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작가는 그림을 그리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바로 소통이다. 작가와 작가 사이의 소통도 있지만 작가와 관객의 소통이 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림 속의 인물들은 바로 작가와 대상과의 소통으로서의 결과물이자 대상물이다. 또한 작가에게 가장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주변 친구들인데, 작가가 알고 있는, 작가가 알아 온 그 인연의 관계를 계속 그림으로 풀어가는 것이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관객들과 인연으로 연결 되어 지고 소통의 관계가 형성되게 된다.
1969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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