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고Difficult Life 한지위에 먹과 유화물감 ink, oil paint on hanji, 165x126cm, 2010
이상원
대자연,순무_The Mother Nater,A turnip 한지위에 먹과 유화물감 ink, oil paint on Hanji, 126x82cm, 2009
이상원
전시전경 2층
<순무와 군화>전시는 이상원 화백이 춘천 고향으로 귀향한 뒤 작업한 연작 중 일부이다. ‘순무’는 이상원 화백의 연작 중 가장 원색적이고 발랄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어쩌면 삶의 기쁨과 밝음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 작품이다. 대조적으로 ‘군화’는 한국전쟁 당시 학도병의 신분으로 전장을 직접 경험한 이화백에게 상징적인 소재이다. 또한 주로 거친 작업을 위한 신발로 사용되는 낡은 군화의 모습은 고단한 노동의 ‘고통’이나 ‘힘겨움’을 표현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향후 소개되지 못한 다양한 이상원 화백의 연작 또는 작품을 2층 전시장에서 테마별로 전시할 예정이며,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거나 관객 참여를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 이상원미술관
1935년 강원도 춘천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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