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1989년 북경 서우두사범대학교 예술학과
수상경력
2006년 광주비엔날레 대상
개인전
2017 무용지용 Usefulness of Uselessness, 페이스 서울, 서울
뉴욕 현대미술관 (2009년)
뒤셀도르프 미술관 (2015년)
상해 록번드 미술관 (2017)
단체전
도큐멘타 13 (2012)
베니스 비엔날레 (2011)
광주비엔날레 (1995, 2002, 2006)
작품소장
뉴욕 현대미술관, 메트로폴리탄미술관, 테이트모던, 중국 율렌스와 홍콩 엠플러스 미술관
추가정보
송동은 버려진 창문과 가구를 조립하여 집을 지은 ‘가난한 자의 지혜’라는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Waste Not’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그는 서구화를 쫓아 옛것을 버리고 새것의 가치만을 추구하는 현대 중국의 상황에 비판적인 거리를 두고 우리가 가진 것의 역사와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묻는다. 중국은 자본주의 수용을 통해 급격한 변화를 겪어서인지 유난히 가난한 자를 무능한 자이거나 배제되어야 할 사람으로 여긴다. 그러나 송동은 그러한 자들이 오히려 중국이 지닌 고유한 가치를 유지하고 활용하는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