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는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효준)에서 운영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서 난지한강공원 내에 유휴시설을 개조하여 2006년 개관하였다.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는 국내의 역량 있는 미술가 및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공간으로서, <난지아트쇼> <비평워크숍> 등 전시 및 연구능력을 계발하는 프로그램, 국제화 추진을 위한 국제 레지던시 네트워크 활용과 다원화된 교류를 위해 국제 입주작가 교환프로그램, 국내외 미술 전문가를 초청한 강연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는 2016년부터 작가뿐만 아니라 연구자로 지원 범위를 확장하여 미술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안정적인 발판이 되고자 한다.
지난 2009년까지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는 국내 젊은 작가에게 창작공간을 지원하면서 창작스튜디오로서의 기반을 다졌고, 2010년을 기점으로 전시, 연구 및 학술, 교류로 세분화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함으로써 프로그램의 면모를 갖추었으며, 2012년부터는 국외 입주자 유치 및 해외 기관과의 작가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인 기관으로 발전하고 있다.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는 2018년 1월부터 활동해온 12기 입주자를 소개하고, 미술계 관계자들과의 교류와 함께 시민들의 창작현장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4월 20일(금)부터 4월 21일(토)까지 이틀간 상반기「오픈스튜디오(Open Studio)」를 개최한다. 입주 초기 시행되는 오픈스튜디오는 2018년 1월에 입주한 12기 입주작가와 연구자의 이전 활동과 올해의 작업/연구 계획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다.

연계 행사 정보
난지전시실에서는 ‘2018 난지아트쇼’의 첫 번째 전시인 전을 개최한다. 은 ‘난지전시실’ 위주로 운영되는 기존의 아트쇼에서 탈피하고자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안의 또 다른 유휴공간을 개조하는 프로젝트형 전시이다. 난지12기 입주자의 설문을 통해 난지 생활에 필요한 요소와 불편함 등을 알아보고 수집된 결과를 토대로 유휴공간이라 여겨지는 곳이 지속적으로 예술적 상상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게 변형을 시도해 본다. 그러한 과정에서 참여작가들은 이케아의 쇼룸 전략을 차용하여 예술의 실용성을 실현한다. 그리고 ‘이케아해커스’의 방법론인 가감, 용도변경, 재조립, 업그레이드, 업데이트, 개인화를 본 전시에 적극 활용하여 공간을 구성해서 작가들의 취향과 장소성을 반영한 개별적 물건들을 만들어 낸다.
오픈스튜디오의 연계행사로 마련된 <스크리닝 in 난지>는 난지12기 국내외 입주작가 중 6팀의 영상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제목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난지12기 오픈스튜디오

전시기간2018.04.20(금) - 2018.04.21(토)

참여작가 김시하, 박경률, 박경진, 박은태, 손광주, 손선경, 안민욱, 애나한, 염지희, 유성훈, 윤병운, 이병찬, 이은정, 정고요나, 정재연, 조경재, 조은지, 조주리, 최현석, 아드리아나 아포츄나티 마틴스(브라질), 달리아 칼리페(프랑스), 기다 바순(레바논), 딜란 미라(미국), 엘리나 유오뻬리(핀란드), 로레나 솔리스(영국), 레이레 우르벨츠(스페인),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난지12기 오픈스튜디오

초대일시2018년 04월 21일 금요일 04:00pm

관람시간- 오픈스튜디오
4월 20일(금) 14:00 ~ 20:00
4월 21일(토) 14:00 ~ 18:00

- 2018 <스크리닝 in 난지>
4월 20일(금) 14:00 ~ 18:00
4월 21일(토) 14:00 ~ 18:00

- 2018 난지아트쇼 I <Show!Room!>
4월 20일(금) ~ 4월 29일(일) 14:00 ~ 18:00 (월요일휴관)
(4월 20일은 오픈스튜디오 행사로 19시까지 관람가능)

휴관일없음

장르회화, 설치, 영상 등

관람료무료

장소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Nanji Art Studio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로 108-1 (상암동) )

주최서울시립미술관

주관서울시립미술관

연락처02-308-1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