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특별전 《풍경, 사색과 마주하다》

2018.06.27 ▶ 2018.08.24

한원미술관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23 (서초동, 한원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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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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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북

    작가미상(傳최북) 먹_31x50cm_17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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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건

    산수팔곡병 종이에 먹_96×314cm_1960년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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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백련

    산수화 한지에 수묵담채_ 14×50cm_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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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희동

    산수 한지에 수묵담채_27×36cm_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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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성환

    들판1 캔버스에 유채_90.5×181cm_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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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수현

    산수도 한지에 수묵담채_33×114cm_19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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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옥

    서울의 아침 캔버스에 유채_58.5×104.5cm_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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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서봉

    설악의 삼월 캔버스에 유채_70×115cm_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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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영일

    설경 캔버스에 유채_89×115cm_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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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병

    산수 먹, 30×35.3cm_17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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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학

    솔 캔버스에 유채_50×100cm_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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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

    설악동 캔버스에 유채_111×156cm_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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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수

    산수 한지에 수묵채색_69×44cm_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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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승

    속초 캔버스에 유채_71×116cm_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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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수남

    풍경 한지에 먹_97×188cm_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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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관식

    산수 종이에 먹_33×124cm_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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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국

    탄광촌 전경 캔버스에 유채_89.4×145.5cm_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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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숙환

    한국의 빛과 공간 한지에 먹_138×238cm_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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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하

    귀로 캔버스에 유채_130.3×162cm_1991

  • Press Release

    (재)한원미술관은 2018년 6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소장품의 성격과 방향성을 보여주는 전시인 소장품 특별전 『풍경: 사색과 마주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품을 통해 우리 주변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며 환경의 변화 속에서 조화로운 미를 발견하는 데 관심을 두고자 했던 예술가들을 주목하고, 자연을 관조하는 삶을 재조명 해보고자 마련하였다. 조선 말기부터 근대 초의 주요 한국화가인 최북, 유치봉, 장승업, 고희동, 노수현, 이상범, 변관식, 이응노와 1960년대 이후 한국 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박상옥, 김태, 구자승, 신상국, 이강하 등 35명 작가들의 풍경에 대한 다양한 태도와 해석을 구상의 영역 내에서 이들의 서정적 자연주의를 담은 풍경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숭고함은 시대를 불문하고 많은 예술가의 소재로 사용되어 왔다. '풍경'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술가들에게 무궁무진한 영감의 원천이자, 극변하고 있는 현대화의 흐름 속에 자연의 숨결을 그대로 품고 있는 풍경 또한 예술가들에게 끊임없는 관심의 대상이었다. 이번 전시에 등장하는 '사색'은 사물의 이치를 따져 깊이 생각하다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참여 작가들은 단순히 풍경을 관찰하는 것만이 아니라 작품 속에 감정을 담아 단순한 재현을 넘어 자신들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풍경을 재해석하고 있다.

    본래 동양에 있어 풍경화를 그린다는 것은 자연을 객관적으로 재현하는 것이 아닌 자연의 올바른 이치를 확인한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이는 서양의 인상파의 화풍으로 빛을 추구하여 색채를 표현한다는 논리와는 다른 차원으로서 동양 특유의 자연에 대한 애정과 자연관을 반영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반면에 서양에서는 실제 자연관찰을 토대로 한 순수 풍경화가 등장한 것은 19세기 이후다. 그 이전까지 풍경은 종교화나 역사화의 배경에 지나지 않았으며 실재하는 자연이라기보다는 관념적으로 이상화된 자연이었다.

    한국의 풍경화는 근대 이후 서구의 '풍경' 개념과 유화나 수채화 같은 새로운 표현 매체의 유입과 충돌되면서 전통적 산수와의 문맥을 매체의 변화에 맞춰 새롭게 해석하는 등 시대 변화에 따른 다양한 움직임이 일어났다. 자연경치를 직접 보고 그린 풍경화에서는 과거 전통 산수화에서 볼 수 없는 빛의 표현 뿐 아니라 작가가 자연 속에서 느낀 생생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1) 이처럼 한국의 풍경화는 인상주의 작가들처럼 햇빛이 사물에 비춰질 때의 순간을 포착하려 했기보다 시간, 날씨, 계절에 따라 미묘하게 변화하는 자연과 그곳에서 느껴지는 경험을 기록했다.

    전시는 조선말기 전통적인 산수의 개념과 조형의식을 바탕으로 이뤄진 작품들과 이에 새로운 매체와 혁신에 가까운 조형기법으로 풍경을 마주하는 근대 작품들, 19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구상화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풍경의 세계를 정립하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시각예술의 영역에서 풍경을 대하는 형식과 태도와 풍경을 통해 발현하는 현대미술의 양상을 함께 다루어 보고자 한다. 전시에 선보이는 주된 작가와 작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호생관(毫生館) 최북(崔北, 1712~1786)은 조선 후기 활동한 대표적인 화가 중 한 사람으로 양반이 아닌 중인 신분의 직업 화가였다. 그는 산수화, 진경산수화, 산수인물화, 화조영모화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남겼지만, 도화서(圖畵署) 화원(畵員)을 배출해 낸 가문 출신도 아니었기 때문에 그의 생애를 알 수 있는 정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여러 기록에 따르면 최북은 불같은 성격과 기이한 행동으로 많은 일화가 전해오고 있다. 그가 활약하던 18세기는 남종화풍이 유행한 시대였으며 직업화가로서는 드물게 일찍이 남종화풍을 자기 화풍의 근원으로 삼았다. 또한 시·서·화에 능하고, 문학에 뛰어났으며 시문을 잘 짓는 등 교양과 풍모를 갖춘 화가였다. 표암(豹菴) 강세황(姜世晃, 1713~1791), 이광사(李光師, 1705~1777), 신광수(申光洙, 1712~1775) 등 당대 여러 문사들과 교유하며 감각적이고, 기상 넘치는 작품을 남겼다.2)

    심산(心汕) 노수현(盧壽鉉, 1899~1978)은 소정(小亭) 변관식(卞寬植), 심산(心汕) 노수현(慮壽鉉), 청전(靑田) 이상범 (李象範) , 의제(毅齊) 허백련(許百練), 이당(以堂) 김은호(金殷鎬), 심향(深香) 박승무(朴勝武) 등과 함께 우리나라 근대 6대 화가로 전통화단의 맥을 이어왔다. 이들 중 심산 노수현은 청전 이상범과 함께 심전(心田) 안중식(安中植)의 수제자로서 한국 전통산수화풍의 현대적 계승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 노수현은 1923년 동연사(同硏社)3)를 조직해 활동하는 등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여러차례 입상하며 독자적인 화풍을 구축했다. 그의 바위산은 작은 바위덩어리 하나하나의 개체가 모여 큰 덩어리의 바위산이 되도록 하는 구축적인 화풍을 이루는데, 바위나 산수의 구조는 점차적으로 사생에 의한 사실성을 보이지만, 그 구성은 대체로 비현실적 이며 이상화된 절경으로 표현하고 있다.4) 「산수도」는 근경, 중경, 원경의 3원법을 한국의 나지막한 산천을 포착하여 중량감 있는 산의 중첩을 통해 구도상의 뛰어난 짜임새를 보여주고 있다. 안개 자욱한 골짜기가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는데 이는 봄의 물이 오른 버드나무와 화경이 펼쳐지는 도원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춘곡(春谷) 고희동(高羲東, 1886~1965)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로 서화협회의 창설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도화교사로 후학을 가르친 교육자로서 서양화로 삽화를 처음 그린 근대화단의 선구자이다. 또한 우리나라 근현대미술사에 있어 서양화와 한국화에 영향력을 끼친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1909년 우리나라 최초의 미술 유학생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미술대학 서양화과에서 수학하였다. 일본에서 귀국 한 후에도 전통회화를 바탕으로 남종화의 정신을 담은 작품을 그렸다. 그는 동양화의 발전을 위해서 서양화를 알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한국화에 서양화 기법을 도입하여 작품을 그렸다. 정선을 진경산수화의 시작으로 삼아 실경을 바탕으로 서양화법을 적용한 「진주담도」, 「금강산 천선대」, 「금강산도」 등의 진경산수를 그렸다. 고희동은 전통화풍을 근간으로 서양화법을 절충한 작품, 한국화에 서양화 요소를 혼성한 진경산수화, 채색화 등 다양한 양식의 작품을 그리는 등 한국화단의 선구적인 역할을 한 예술가로 평가 받고 있다. 「山水」는 근경의 나무와 먼 산은 엷고 푸른 담채로 묘사됨으로써 보다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데, 장엄과 관용을 뜻하는 산과 세속과 이상향을 나누는 물, 빈집, 상록수인 소나무 등을 통해 남종화의 정신과 상징을 나타냈다.5)

    박상옥(朴商玉, 1915~1968)은 주로 서민들의 일상 풍경이나 한국적인 풍물들을 주요 소재로 삼았다. 소재가 주는 전통적인 느낌을 화면에 충실히 담아내기 위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표현방식을 구사하기도 하였는데, 특히 한가한 광경이나 공간을 그릴 때는 그릴 대상을 일정한 거리에 두고 관조적인 시각으로 그려냈다. 그는 원형 구도를 많이 택하였는데 이는 단조로운 색채로 채색된 원형 안에 비어 있는 공간을 정적인 분위기로 한층 고조시키고, 관객의 시선을 화면 속의 인물과 일치시키는 효과를 보여준다. 이러한 구성방식은 우리나라 근대 서양화가들이 흔히 사용하는 구도로 실제가 아닌 의도에 따라 연출된 것이다.

    김태(金泰, 1931~)는 자연이나 대상에 관한 탐구를 통해 대상의 가장 본질적인 구조를 이해하고 구상적인 표현으로 현대적인 화풍을 보여주는 작가다. 그의 작품은 강한 붓터치를 통한 묵직한 마티에르가 두드러지는데 특히 안정된 수평 위주의 구도와 율동감이 특징이다. 그는 거칠고 역동적인 힘과 원색계열의 색채가 어우러진 세련된 회화미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형식적이고 틀에 박힌 선입견에서 벗어나 보다 자유롭게 대상을 파악하는 독자적인 시각을 구축하고 있다. 「설악」은 청회색을 머금고 있는 산의 능선과 하늘이 묘한 조화를 이뤄내고 있는 작품이다. 설악산을 배경으로, 갈색계열의 마을 모습과 대비시킨 원경의 설산을 묵직한 청회색 계열의 붓터치로 묘사하였으며, 엷은 청록색의 하늘은 색채원근법에 의해 공간감을 부여하고 있다.

    구자승(具滋昇, 1941~)은 한국의 대표적인 극사실주의 1세대 작가이다. 1970~80년대에 걸쳐 자연주의 작가로 입지를 굳히며, 한국 구상미술 화단에서 탄탄한 구성력과 치밀한 묘사력으로 인정받았다. 그는 안정적인 구도와 작가의 안목에 의해 선택된 단조로운 색채를 통해 사물에 내재해 있는 존재의 본질적인 성질을 섬세한 붓으로 그려나가고 있다. 「속초」는 바다의 해지는 풍광을 그려낸 것으로 고요하고 정적인 분위기를 드러낸다. 대상물에 관한 인위적인 구성의 변화가 없이 원근과 대소를 통해 작가 특유의 객관성을 유지하고 있는 작품으로, 그의 절제된 색채는 파도가 요동치는 듯한 생동감을 담담히 보여주고 있다. 그의 작품에서 포착된 독특한 비움의 표현은 동양적 세계관의 개념에 근거한 작가만의 상징이라 볼 수 있다. 단순히 대상의 재현을 넘어 정돈된 구성과 배열, 차분한 색감을 통해 감성적 서정미를 느낄 수 있다.

    신상국(申相國, 1942~)은 주로 좁은 골목의 달동네나 드럼통, 돌무더기가 나뒹구는 채석장과 같은 풍경을 매우 단단하고 밀도 있게 회화적으로 해석하는 작가이다. 그는 자신의 고향인 문경에서 오랫동안 미술교사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해왔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금복문화예술상, 경북미술대전 초대작가상, 경북 예술상 등을 수상하는 등 화단에 이름을 날렸다. 문경의 아름다운 자연과 한국의 산업화에 크게 기여한 탄광촌 등 정겨운 마을의 모습들을 소재로 한 그의 작품에는 정형화된 형식이 아닌, 공기가 멈춘 듯이 정적이고 아득한 작가의 감성미가 깊게 배어 있다. 「탄광촌 전경」은 광부들의 일터였던 탄광촌의 모습을 카메라로 촬영한 듯 캔버스에 고스란히 옮긴 작품이다. 마치 벽돌을 쌓아가듯 화면에 모양을 갖추어가는 과정은 그의 작품에서 두드러지게 볼 수 있는 특징이다. 견고한 형태의 구축을 통해 집채 혹은 돌무더기들이 퍼즐처럼 서로 얽혀 커다란 덩어리를 이루고 있으며, 두툼한 표면의 질감과 저채도의 색감은 순박하면서도 따뜻한 탄광촌의 정취를 잘 대변해주고 있다.

    이강하(李康河, 1953~2008)는 한국 남도미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사실주의 화법과 샤머니즘적 색채를 결합시킨 미의식을 실험하면서 독특한 화풍을 개척해온 작가이다. 그는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시민군으로 동참하며 시대적 진실을 외면하지 않고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특히 무등산과 영산강의 주변을 소재로 남도 땅의 역사와 사상을 재해석하여 한(恨)이 서려있는 남도의 회화를 구축하였다. 「귀로」는 해질녘의 돌아가는 아낙을 그린 작품으로, 한적하게 묘사된 동네와 나무, 산 등을 통해 잊었던 고향에 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향토색이 짙게 깔려있는 그의 작품은 삶의 근본인 땅과 자연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남도 사람들의 순박하고 순수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남도의 정신을 주축으로 우리의 역사를 대변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그의 작품세계는 힘있고 서사적이면서도 조용하고 담담한 감정의 터치를 견지하고 있으며, 구상적 조형어휘로 남도의 미(美)를 보여주고 있다.

    (재)한원미술관에서 기획한 『풍경: 사색과 마주하다』는 조선 말기부터 현대까지 풍경을 대하는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과 해석을 그들의 작품을 통해 알아보는 전시이다. '풍경'이라는 포괄적인 주제가 어떻게 작가적 모색 과정을 거치며 독창적인 결과물로 드러나는지를 조망해보는 것이 궁극적인 취지이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 대한 애정과 동시대 전통미술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풍경화의 기본적인 감상방법을 통해 관람객들의 작품 인지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전통산수와 현대풍경의 비교를 통한, 예술가들의 '자연'에 대한 관점의 변화를 함께 파악해 보고 삶과 자연의 순리적 과정에 내포하고 있는 참된 의미에 집중하며 한국의 풍경화가 풍기는 은은한 멋을 탐닉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 전승용


    전시연계프로그램
    〈도심 속 예술놀이터〉
    step 1: 큐레이터의 전시 해설(20분)
    step 2: 노수현, 허건 작가의 관념산수도를 재해석한 창의체험활동(40분)
    -대상: 초등학생 3-6학년(10인 이상 단체)
    -일시: 2018.6.27(수)~2018.8.24(금)
    -참여방법: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무료)
    -예약 · 문의 : 02.588.5642 / hanwonmuseum@naver.com
    ※ 상기 프로그램 일정 및 내용은 미술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전시제목소장품 특별전 《풍경, 사색과 마주하다》

    전시기간2018.06.27(수) - 2018.08.24(금)

    참여작가 고희동, 공성환, 구자승, 김서봉, 김영태, 김윤병, 김재배, 김재학, 김태, 김학수, 노수현, 박상옥, 변관식, 송수남, 신상국, 오숙환, 유치봉, 음영일, 이강하, 이상범, 이선우, 이원희, 이응노, 임종만, 장승업, 조영철, 주태석, 지운영, 천칠봉, 최북, 허건, 허백련, 신영진

    관람시간10:00am - 06:00pm

    휴관일일,월,공휴일 휴관

    장르회화

    관람료무료

    장소한원미술관 Hanwon Museum of Art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23 (서초동, 한원빌딩) )

    연락처02-588-5642

  • Artists in This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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