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난: The pictorial life 그림 같은 삶
2019.03.01 ▶ 2019.03.31
2019.03.01 ▶ 2019.03.31
전시 포스터
나난
2019 NANAN 013 L1420134
나난
LONG LONG TIME FLOWER NO.182 2018_종이 위에 과슈 채색, 오리고 고정, 픽사티브_무반사 유리, 미송 프레임_프레임 700 x 840 mm (내부 540 x 680 mm)
나난
LONG LONG TIME FLOWER NO.185 2018_종이 위에 과슈 채색, 오리고 고정, 픽사티브_무반사 유리, 미송 프레임_프레임 700 x 840 mm (내부 540 x 680 mm)
나난
LONG LONG TIME FLOWER NO.189 2019_종이 위에 과슈 채색, 오리고 고정, 픽사티브_무반사 유리, 미송 프레임_프레임 700 x 840 mm (내부 540 x 680 mm)
나난
사랑의 모양들 The shape of heart 2018_종이 위에 과슈 채색, 오리고 고정, 픽사티브_무반사 유리, 미송 프레임_프레임 360 x 460 mm (작품 270 x 390 mm)
나난
커피 한 잔 a cup of coffee 2018_종이 위에 과슈 채색, 오리고 고정, 픽사티브_무반사 유리, 미송 프레임_프레임 360 x 460 mm (작품 270 x 390 mm)
나난
평안 peace 2019_종이 위에 과슈 채색, 오리고 고정, 픽사티브_무반사 유리, 미송 프레임_프레임 460 x 360 mm (작품 390 x 270 mm)
나난
NANAN001
NANAN’S DIARY 나난의 일기
대학 졸업을 앞두고 그림을 위한 꿈을 위해 진로를 고민하던 중, 우연히 찾아온 <런치박스>라는 문화잡지에 외고 아르바이트를 계기로 입사 하게 되었다. 감사하게도 그림을 그리고 싶었던 나의 꿈을 존중 받아 잡지의 일러스트도 자연스럽게 담당하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Nanan’s Diary’라는 섹션을 통해 20대 초반의 나난이라는 인물의 생각과 고민들을 글과 그림을 통해 전달하였는데, 이를 통해 나난의 작업을 알리게 되었고, LG 텔레콤에서 발행하는 무가지 <카이>매거진의 최연소 편집장이 되며 작업의 세계를 확장, 각종 매체들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하게 되었다.
NANAN GARDENING 나난 가드닝
바쁜 도시의 삶, 그 누구도 관심 갖지 않는 곳에도 생명이 있다. 이들은 걱정하고 염려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자랐고 때가 되면 알아서 어디론가 사라졌다. 이들에게도 있을 존재의 의미를 생각하며 이를 기념하는 의미로 화분을 그려주었다.
WINDOW PAINTING 윈도우 페인팅
애니매이션 필름지, 종이, 벽, 패브릭, 온갖 소재가 나의 캔버스가 되었던 어느날. 우연히친구 집 창문에 그림을 그렸고 나는 마치 첫눈에 반한 운명적 상대를 만난 것 같았다. 창문너머에 어우러지는 배경도, 라인을 통해 드리워진 그림자도, 창문을 열고 닫을 때 합쳐지는 이미지도 완벽했다. 그때 카피라이터이자 작명가였던 친구 정신이 창문에 그림을 그렸으니 윈도우 페인팅이고, 이 작업을 한 나는 윈도우 페인터라고 말해주었고, 그것이 시발점이 되었다. 창문은 전 세계 어디에나 있고 그것은 모두 나의 캔버스였다. 이 작업의 초창기에는 스마트폰이 발달하지 않아 혹시 모를 기회들을 마음에 품고 어딜 가든 항상 포트폴리오 북을 챙겼다. 이 포트폴리오 하나로 뉴욕에서도 온갖 지역을 돌아다니며 창문에 그림을 그릴수 있었고, 이를 발판으로 영국도, 홍콩도 갈 수 있었다. 윈도우에 그려진 흰색 라인의 신선함이 세상의 닫힌 마음을 활짝 열게 하는 열쇠 같았다.
LONGLONG TIME FLOWER 롱롱타임플라워
감사와 축하의 의미가 오래도록 시들지 않고 간직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업한 ‘롱롱타임플라워’ 사람들도 이 의미를 담아 내 그림을 선물하고 소장하기 시작했다. 꽃과 그림을 선물로 하는 의미가 무엇일까?
사람들은 왜 꽃을 선물하는가 에 관하여 김영하 작가가 했던 말이 마음에 남아있다. ‘꽃 한 송이가 핀다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식물이 꽃을 피운다는 것은 온 힘을 다해서 피우는 것이다. 햇빛과 물과 온도 등… 여기까지 도달하기까지의 수고와 고통이 있었기에 꽃을 통해 그것을 위로하거나 축하하는 것이다.’
그렇다. 꽃과 함께 하면 특별하고 소중한 의미가 배가되고 나 역시도 그런 의미를 담아사람들에게 꽃을 선물 했다. 그래서 꽃을 그린다는 것은 어쩌면 단순히 아름다움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이다.
SMALL BUT CERTAIN HAPPINESS 작지만 확실한 행복
보기만 해도 나에게 작은 행복을 주는 것들. 그것을 그림으로 그리면 내가 갖지 못하는것들도 내 것이 되는 것 같았다. 꽃 한 송이의 우아함도, 바다의 지평선도, 한국의 멋 고려청자도. 온전히 갖고 싶지만 채워지지 못한 내속의 갈급하고 가난한 영혼을 그림 속에담아낸다.
송영규: I am nowhere
갤러리 그림손
2024.10.30 ~ 2024.11.25
김지혜 : SOMEWHERE 어디에나 있는, 어디에도 없는
갤러리 도스
2024.11.20 ~ 2024.11.26
Rolling Eyes: Proposals for Media Façade 눈 홉뜨기: 미디어 파사드를 위한 제안들
대안공간 루프
2024.11.13 ~ 2024.11.26
선과 색의 시선 Perspective of Lines and Colors
필갤러리
2024.10.10 ~ 2024.11.27
제15회 畵歌 《플롯: 풀과 벌의 이야기 Plot: The Story of Wild Grasses and Bees》
한원미술관
2024.08.29 ~ 2024.11.29
오종 개인전 《white》
페리지갤러리
2024.10.11 ~ 2024.11.30
여세동보 與世同寶: 세상 함께 보배 삼아
간송미술관
2024.09.03 ~ 2024.12.01
2024 광주비엔날레 기념특별전 《시천여민 侍天與民》
광주시립미술관
2024.09.06 ~ 2024.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