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
사랑의 행방 Loveの行方 캔버스에 아크릴, 100×80cm, 2019
신조
약속 約束 acrylic on canvas , 91×116.5cm, 2018
신조
길 道 캔버스에 아크릴릭, 97×130cm, 2019
신조
오후午後 캔버스에 아크릴릭, 24.2×33.3cm , 2019
신조
생명체 生命体 캔버스에 아크릴, 18×14cm, 2019
신조
Sorrow acrylic on canvas , 45.5×53cm, 2018
갤러리 담에서 6월1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작가 신조 SINZOW의 ‘Mystic rites’ 개인전을 기획하였다.
신조 SINZOW는 지난 갤러리 담에서 여러 차례의 전시를 해왔는데 2010년 에는 일본Japan Fine Art Foundation에서 '올해의 젊은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비스러운 의식(儀式)’이라는 타이틀로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신조는 인간 내면의 감정 표현에 대한 관심이 있고 타인과의 관계를 표현하면서 보다 깊은 소통을 시도한다. 작품에서 타인과 타인 간 존재한 어떤 연결고리를 형성하려고 한다. 사람은 복잡한 존재이다. 마음 속 깊은 곳에 엉겨진 감정을 끌어낸 다음에 더 솔직한 관계와 소통을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것이 작가의 생각이다. <언젠가는> 작품에서는 두 소녀가 등을 맞대고 서 있는데 머리가 엉켜져 있는 소녀가 보이며, <약속>이라는 작품에서는 모래더미 아래 손을 잡고 있는 커플이 불안한 표정이 보인다. … 작가는 이렇듯 순간순간의 미묘한 감정을 포착하여 그대로 작품에 담았다.
이번 전시에서 담담한 수묵으로 일본 종이에 먹으로 그린 시리즈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작품 중에 원시적인 몸짓과 정서를 표현하여 마치 ‘비밀스러운 의식(儀式)’을 진행하는 것 같다. 작가는 옛날 이야기와 신화에서 영감을 받기도 한다. 신화나 옛날 이야기에는 인간의 본질적인 보편성을 숨어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보편성이 작가가 표현하고자 한 인간 내면에 있는 보편적인 문제와 공통성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 갤러리 담
We all play a certain role in our everyday lives.
While we take on that role, we have been taught by the society to act in a certain way.
When people become overly accustomed to these roles, they unconsciously forget or hide their true emotions.
However, there are times when we release ourselves from those constraints and expose ourselves.
I am interested in capturing those inner human emotions.
Hopefully by looking at my paintings, people can have deeper communications with each other.
■ 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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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그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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