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원 수상 기념전 : 김병종
2020.06.23 ▶ 2020.07.14
2020.06.23 ▶ 2020.07.14
전시 포스터
김병종
라틴기행 혼합재료에 먹과채색, 97x162cm, 2013
김병종
송화춘 혼합재료에 먹과채색, 97x165cm, 2019
김병종
바람이 임으로 불매 혼합재료에 먹과채색, 130x194cm, 2020
김병종
추산 혼합재료에 먹과채색, 162x259cm, 2019
갤러리 화이트 원은 제 1회 화이트원 미술상 수상 작가로 평론가, 애호가님들의 자문을 받아 화가 김병종 선생님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바보예수>와 <생명의노래>연작으로 국내외에 많이 알려지신 선생님은 일찍이 <르피가로>와 <테겔>등의 해외 언론을 통해서도 한국대표 작가의 한 분으로 소개된 바있고 백수십년 전통의 프랑스<아쟝출판사>의 세계 미술사전에도 등재된 바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진핑 중국 주석의 국빈 방문 때에는 선생님의 작품이 증정되어 중국 최대 현대 미술관인 진르(今日) 미술관의 전관초대전을 가진 바도 있습니다.
그간 FIAC, BASEL, Chicago 등 국제아트 페어를 통해서도 눈부신 성과를 보여 왔던 선생님의 작품은 특유의 한국미학적 감성을 바탕에 두고 동, 서의 다양한 방법론을 구사하여 시적 감성과 분출하는 생명에너지를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시간들을 털고 모처럼 화이트원 갤러리의 수상기념 전에 오셔서 생명력 넘치는 김병종 선생님의 작품들을 함께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김병종은 생명 바깥에서 생명을 노래한다. 그와 나는 <생명>의 동행자다. 그는 날치가 물을 차고 오르듯 힘찬 붓질과 아름다운 색채로 생명의 시를 썼다. 생명의 조종이 울리는 시대에 붓 한 자루로 생명을 일으켜 세운다. 우리가 진정 최종적으로 보듬고 가야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그가 없었다면 한국의 마음을 담은 그림이 어떻게 프랑스에까지 전달될 수 있었을까...... 나는 서양 사람이 그린 어떤 예수 그림에서도 김병종이 그린 바보예수와 같은 진한 감동을 가져본 적이 없다.
■ 전 문화부장관 이어령
1953년 전라북도 남원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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