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포스터
김순기
Foret 1 (Forest 1), Foret 2 (Forest 2) 1998-1999, Pinhole camera, analogue c-print, 167 x 246 cm (167 x 123 cm each, diptych)
천위쥔
Asia Map No.180301 2018_Mixed media on paper_244.5x126.5cm
김순기
Colporteur 1989_Mixed media_96x35x13cm
최병소
Untitled 975000 1975_Photography_53x38cm each_4 pieces
노상호
The Great Chapbook II 2018_Water color on paper
김인배
핀휴 2013_Resin_28x45x94cm
이진주
보이지않는 2019_Korean paper on linen_215.5x213x6.5cm
아라리오갤러리는 2021년 5월 아트바젤 홍콩과 프리즈 뉴욕 OVR에 출품된 작가들을 중심으로 5월 25일(화)부터 7월 17일(토)까지 《숲 Forêt》이라는 제목의 그룹전을 개최한다. 《숲》 전시에는 엄태정, 최병소 등 한국 역사의 증인이자 한국 현대미술의 중심이 되었던 작가들의 70년대 초기 작업부터, 얼마 전 아라리오갤러리 전속으로 함께 하게 된 80년대생 노상호의 동시대적 감수성을 담은 작품, 일본 대표 조각가 코헤이 나아와, 독일 라이프치히 화가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의 작품까지 14명의 작가들을 통해 시공간적 경계를 뛰어넘는 광범위한 현대미술의 작업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 《숲 Forêt》은 전시에 출품되는 김순기의 사진 작업
전시에는 한국 추상조각 1세대이자 금속조각의 아버지인 엄태정이 1969년 31살의 나이에 새로운 조각을 만들어내겠다는 욕망과 도전으로 작업한 <천국의 새>(1969)와 1990년대 사진 조각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권오상의 2021년 신작 <비스듬히 기대있는 형태 1>(2020-2021)과 함께 전시되며, 1975년 대구 현대미술제에 전시되었던 최병소의 개념적 사진 작업 (1975-2020)은 프랑스의 한 시골 숲을 거닐며 제작된 한국 최초의 여성 미디어 작가 김순기의 1990년대 숲 풍경 사진
아라리오갤러리는 그동안 다양한 세대, 국적, 예술관을 가진 작가들과 함께 현대 미술이 지향해야 하는 가치와 작가가 추구해야 하는 가치, 그리고 그들이 바라보는 예술과 사회를 지속적으로 다루어왔다. 이번 전시는 아라리오갤러리와 함께해온 작가들을 통해 제시하고자 했던 미술의 역할과 가치를 재고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며, 동시에 역사적실험적개별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1938년 경상북도 문경출생
1942년 대구광역시출생
1943년 대구출생
1946년 충남 부여출생
1972년 경기도 고양출생
1974년 서울출생
1975년 일본출생
1978년 출생
1980년 부산출생
1986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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