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포스터
윤위동
monologue 246 162x130cm, Acrylic, resin and sand on canvas, 2021
윤위동
monologue 250 72.5x60.5cm, Acrylic, resin and sand on canvas, 2021
윤위동
monologue 100 162x130cm, Acrylic on canvas, 2019
윤위동 개인전
하이퍼 리얼리즘의 정수를 담은 돌 연작 선보인다.
윤위동 작가의 개인전
윤위동 작가는 중앙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졸업과 동시에 이스라엘 갤러리에 발탁되어 해외에서 전시를 하는 등 일찍부터 국내·외 미술계의 주목을 받은 작가로 그간의 전시 및 아트페어에서 큰 존재감을 뽐내며 많은 컬렉터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돌을 그린 MONOLOGUE 연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은 모래알 하나에도 우주가 담겨 있고, 지구의 역사가 담겨있다. 모래나 흙이 뭉쳐서 돌이 되고 그것이 부서져서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암석윤회에는 모든 것은 윤회한다는 작가의 믿음 또한 투영되어 있다. 모래가 뭉쳐 돌이 되는 과정을 모래 위로 돌이 미끄러져 가는 모습으로 함축해 표현한 하이퍼 리얼리즘(hyper-realism)의 정수를 보여주는 그의 작업은 캔버스 위에 실제 모래를 바르고 돌 모양을 부조로 쌓아 올려 입체감을 더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실재의 것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긴 시간 풍파를 겪으며 맨질맨질해진 돌의 모습을 담은 작품도 함께 선보이며 모래가 뭉쳐 표면이 거친 돌이 되고, 그 돌이 부드러운 조약돌이 되기까지 ‘돌의 일생’이라 할 수 있는 자연의 순환 과정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전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돌은 슬퍼하지 않으며, 아파하지 않으며, 변하지 않는다. 그런 돌을 닮고 싶다. 이 작은 돌멩이 하나에도 지구의 역사가 담겨있으니 어찌 소중하지 않을까.” 라고 말한다. 자신이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에 자연의 이치를 담은 그림을 그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그의 붓 끝에서 생생하게 살아난 모래와 돌에는 자연과 우주 그리고 자기 자신이 담겨 있다.
MONOLOGUE (독백) 연작을 통해 본인의 믿음을 스스로 되새기고, 그 안의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들려주고자 하는 윤위동 작가의 개인전은 6월 9일부터 7월 10일까지 약 한달 간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갤러리 반디트라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는 자연의 일부이며 자연의 이치를 담는 그림을 그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작은 모래알 하나에 우주가 담겨있다. 작은 모래알 하나에 지구의 역사가 담겨있다. 작은 모래알이 뭉쳐서 돌이 되고 바위도 된다. 그래서 돌이나 바위에 기도하는 것이다. 바위는 신이 드나드는 통로이기도 하다. 나는 인간이 윤회한다고 믿는다. 모래나 흙이 뭉쳐서 돌이 되고 그것이 부서져서 다시 모래나 흙으로 돌아간다. 이것을 계속 반복해 왔다. 그것을 암석윤회라고 한다. 모든 것은 윤회한다. 자연의 이치이다.
모래 위에 돌이 미끄러져 가는 모습은 모래알이 뭉쳐서 돌이 되는 과정을 표현한 것이다. 그래서 돌은 부조로 조각되어 있다. 뭉쳐서 덩어리가 되었다는 것을 말한다.
나는 자연의 일부이며 자연의 이치를 담는 그림을 그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추우나 더우나 모든 것을 견디어 내는 돌.”
“작은 돌멩이 하나에도 지구의 역사가 담겨 있으니 어찌 소중하지 않을까.“
“돌은 슬퍼하지 않으며, 아파하지 않으며, 변하지 않는다. 그런 돌을 닮고 싶다.”
■ 윤위동
전시제목윤위동: MONOLOGUE
전시기간2021.06.09(수) - 2021.07.10(토)
참여작가 윤위동
관람시간10:00am - 06:00pm
휴관일월요일
장르회화
관람료무료
장소갤러리 반디트라소 Gallery Banditrazos (서울 종로구 평창동 458-7 )
연락처02-734-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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