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율
PARADOX2109-01 oil on canvas, 65.1 x53cm, 2021
김율
PARADOX2109-02 oil on canvas, 65.1x53cm,2021
김율
PARADOX2109-03 oil on canvas, 65.1x53cm, 2021
김율
PARADOX2110-01 oil on canvas, 130.3x130.3cm, 2021
김율
PARADOX1928 oil on canvas, 194x194cm, 2019
김율
PARADOX2104-04 oil on canvas, 194x194cm, 2021
작가 글
인간을 그려내기 위한 대상은 자연에서 오는 에너지를 기초로 한다. 이른 새벽 대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세포 분열의 확장된 기운, 정오에 대지를 숙성시키기 위한 뜨거운 열기, 저녁 하늘이 인간의 고단함을 감싸주는 순환된 공기에서 인간의 생로병사를 함께 하는 것처럼, 작품의 본질은 자연의 순리와 인간의 뒤엉킨 듯한 모습으로 형상화하였다. 생명의 근원이 한 획이 되기 전 미세한 점에서 시작된 온갖 소용돌이 속에서 일어나는 자연의 질서이자 조합인 패러독스로 현대인의 군중 속에서의 고독함과 욕망의 확장된 언어이다. 이러한 내재된 언어의 표현들이 작품에서 실체로 존재하지만 곧, 허상으로 사라질 것이다. 인간의 궁극적인 추구함이 자연의 질서를 없애고 편리함으로 치닫는 동안 대지의 에너지는 열기를 뿜어내지 못하고 한 덩어리로 뭉쳐진 한 획만을 남길 뿐이기 때문이다.
1962년 광주출생
송영규: I am nowhere
갤러리 그림손
2024.10.30 ~ 2024.11.25
김지혜 : SOMEWHERE 어디에나 있는, 어디에도 없는
갤러리 도스
2024.11.20 ~ 2024.11.26
Rolling Eyes: Proposals for Media Façade 눈 홉뜨기: 미디어 파사드를 위한 제안들
대안공간 루프
2024.11.13 ~ 2024.11.26
선과 색의 시선 Perspective of Lines and Colors
필갤러리
2024.10.10 ~ 2024.11.27
제15회 畵歌 《플롯: 풀과 벌의 이야기 Plot: The Story of Wild Grasses and Bees》
한원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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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 개인전 《white》
페리지갤러리
2024.10.11 ~ 2024.11.30
여세동보 與世同寶: 세상 함께 보배 삼아
간송미술관
2024.09.03 ~ 2024.12.01
2024 광주비엔날레 기념특별전 《시천여민 侍天與民》
광주시립미술관
2024.09.06 ~ 2024.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