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in the passage, 눈길을 훔치다
2010.07.15 ▶ 2010.07.08
2010.07.15 ▶ 2010.07.08
임지연
Environnement sculptural (둘러싼 살점) lycra천, 솜, 혼합재료, 2010, 개인소장
최혜숙
Rhythmical Bag glass, 20x10x23cm, 2008, 개인소장
임지연
N_11119 캔버스에 아크릴채색재료, 32x41cm, 2009, 개인소장
최혜숙
Lightening bag glass, wood, LED, 25x35x8cm, 2009, 개인소장
최혜숙
Glass Plate glass, 22x10x3cm, 2010, 개인소장
강석문
봄놀이 한지에 먹, 분채, 아크릴릭, 80x140cm, 2010, 개인소장
강석문
꽃과 벌레 한지에 먹, 분채, 아크릴릭, 143x73cm, 2009, 개인소장
강석문
손을잡다 한지에 먹, 분채, 아크릴릭, 78x143cm, 2010, 개인소장
▪매달 새로운 전시를 기획하는 현대백화점 미아점 갤러리H는 ‘통로형 갤러리’라는 점을 이용하여 생동감 있는 색상과 조형성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끄는 전시를 갖는다.
▪이번 전시는 강석문, 임지연, 최혜숙 작가의 작품이 서로 어울려 전시공간이 생동감 있게 연출되고, 갤러리 주변공간과의 긴밀한 연결을 통해 고객의 시각적, 촉각적 감각을 끌어낼 것이다.
▪회화작품과, 도자-유리 공예품을 비롯하여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될 수도 있는 설치작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좋은 가격에 컬렉션 할 수 있는 기회 이기도 해 많은 관심이 기대되고 있다.
LOVE+ in the passage, 눈길을 훔치다
흐르는 공간, 눈길을 훔치다
갤러리H는 통로 형 전시공간이다. 즉, 주요 편의시설과 문화이벤트 전용공간 사파이어홀
등을 이용하는 고객이 이동하는 길목에 갤러리는 위치해있다. 보행하는 고객은 양 옆으로 전시된 작품을 스치듯 지나간다. 때때로 발길을 멈추고 눈길을 응시하기도 한다. 수 많은 고객들은 오픈 갤러리에서 자연스럽게 작품을 만나고 있다. 고객 접근이 용이한 갤러리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작품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꾀하고자 한다.
[LOVE+ in the passage, 눈길을 훔치다]는 공간에 대한 적극적인 해석을 목적으로 한다. 2년 이상 매달 기획전을 개최하면서 오픈 갤러리의 장점을 부각 시킬 수 있는 전시 방식중
의 하나로 이번 전시를 개최한다. 동양화, 서양화, 설치, 도자와 유리가 결합된 입체작품 등은 생동감 넘치는 색상과 강한 조형적 방식으로 전시하여 활기찬 공간으로 변신을 유도한다.
전통 동양화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강석문 작가의 작품은 먹의 유연함과 강한 필력이 돋보인다. 의인화된 생명체(새, 벌)는 꽃과 나무와 더불어 화합하는 소우주를 보여주고 있다. 그의 작업실은 경북 봉화이다. 과수원을 운영하기도 하는 작가는 자연의 꾸밈없는 생명력을 작품을 통해 투영하고 있다.
임지연 작가의 작품은 음식과 인체를 주제로 조각설치, 평면작품을 유기적인 형태로 공간 속에 펼친다. 휴게공간에 설치된 대형 소파, 쿠션 등의 설치작품은 고객의 촉감을 즐겁게 유도할 것이다. 공간의 특성에 맞게 작품을 구성하는 작가의 공간해석이 이번에도 신선하게 연출 될 것이다.
최혜숙 작가의 작품은 투명한 유리와 도자재료가 융합된 평면, 입체작품이다. 형태는 여성용 핸드백과 하이힐이며 원색의 스트라이프 무늬가 인상적이다. 유리와 도자라는 재료의 특성이 효과적으로 표출된 작품은 세련된 감각이 돋보인다.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과 만지고 싶은 욕망을 건드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강석문, 임지연, 최혜숙 작가의 작품이 서로 어울려 전시공간이 생동감 있게 연출되고, 갤러리 주변공간과의 긴밀한 연결을 통해 고객의 시각적, 촉각적 감각을 끌어낼 것이다. 사랑처럼 달콤하고 강렬함이 관람객의 눈길과 마음을 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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