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포스터
2022 기획전시
선善도 악惡도 아닌
불사선不思善 : 선善도 악惡도 아닌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장욱진 예술의 대표적 화두인 ‘불사선(不思善)’을 바탕으로 한국 근현대 미술의 세 거장 장욱진, 곽인식, 최상철의 작품을 재해석한 <선善도 악惡도 아닌>을 기획했습니다.
‘불사선’은 대상을 편견없이 바라보라는 선불교의 화두입니다. 나와 대상이 갖는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대상의 진정한 가치와 직면할 때 우리는 욕망을 바탕으로 맺어진 관계로부터 오는 정신적 공허함과 무력감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장욱진, 곽인식, 최상철은 소유나 집착, 지배 등의 욕망으로부터 벗어나 자신을 비우고 대상의 진정한 가치를 찾기 위해 노력했던 작가들입니다. 이들의 고뇌는 독창적인 작업 방식을 통해 형상적으로 환원됩니다.
본 전시에서는 대상과의 관계 맺음에 대해 독창적인 방식으로 접근한 세 작가의 작품을 살펴볼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진정한 관계란 무엇인지 깨닫고 삶의 기쁨과 아름다움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1917년 충남 연기출생
1919년 대구출생
스메야: 《Apple of my eye:소중한 사람》
갤러리 인사아트
2024.06.26 ~ 2024.07.01
김륜아: 웃음을 낳는 작은 곡예사
더 소소
2024.06.07 ~ 2024.07.05
전병구, 정재호: Evocation 환기〮
누크갤러리
2024.06.07 ~ 2024.07.06
로와정: 눈길에도 두께와 밀도가 있다
갤러리 학고재
2024.06.05 ~ 2024.07.06
필립 파레노: 보이스
리움미술관
2024.02.28 ~ 2024.07.07
시공時空 시나리오 Space Time Scenar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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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4 ~ 2024.07.07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
전남도립미술관
2024.04.09 ~ 2024.07.07
길드는 서로들 Weaving Relations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2024.04.10 ~ 2024.07.07